이제사 완성작입니다. ㅋㅋ 이때 자른 머리를 지금까지 기르고 있으니 제법 꾸불거립니다. 아빠가 머리를 묶으니 녀석도 길러서 아빠처럼 묶어달라는데~ 찰랑거리던 논이 지금은 벼가 익어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가을 하늘이 참으로 청명합니다. 내내 평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