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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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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산장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던 중 너무 추워하던 사람/
그래도 천왕봉 일출을 봐야 한다던 그 사람/
오를땐 힘들다고 투털거려도 가는데까지는 가는 사람/
잘 찍어 주고 싶었는데 바람에 나도 흔들리고/
미안해 다음번에 확실하게 찍어 줄께/
천왕봉에서도/
아니 안경을 꼭 쓰고 찍어줄께/

천왕봉에 올라보니 한장은 찍어야겠기에 흔들리는 몸을 겨우 추스리며/
에구구 천왕봉의 비석과 같이 찍어야하는데/
사람도 많다/
바람이 불어서 일까 사람들이 비석을 점령하고 있었다/
겨우 한장 찍었는데/
비문이 안보인다/안타깝다/그래서 다시 오르려한다/
빨리 겨울이 왔으면/
  • ?
    허허바다 2004.06.08 23:28
    비문이 안 보여 다시 찍으러 가신다구요? ㅎㅎㅎ
    구실로는 참 특이한 것입니다. ^^*
  • ?
    길없는여행 2004.06.11 00:04
    산꾼의 기운이 넘실~~ 넘실~~ 합니다.
  • ?
    섬호정 2004.08.17 22:11
    눈송이 칼바람속에도 뜨끈한 마음이 오가고 있어 뵙니다~
    비문 안보여 또 다시 가고, 잘 나오면 또가고~
    자주자주 댕겨 오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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