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사랑방>일상스튜디오

누구나 자유롭게, 일상 사진을 올릴 수 있습니다.
2005.02.21 09:07

태백산에서(2005.2.2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기적적으로 기차표를 구해 태백산에 다녀왔습니다.
유일사~천제단~문수봉~당골 까지 5시간이 안되는 산길을
7시간으로 쭈~욱 늘려 마음껏 눈꽃 향기에 취했습니다.

감기도 걸렸고, -17도나 된다는 일기예보에 잠시 망설였지만
내 다리는 걷고 싶다 하고 코는 숨쉬고 싶다 하니 따를 수 밖에요...^^


* 원래는 소백산을 가려고 했지만 일기예보에 계속 흐리거나 눈이 온다고
하길래 그래도 맑는 날이 예상되는 태백산으로 간 것이 좋은 선택인 것 같네요.
새벽에 유일사 가는 택시안에서 기사님이 무슨 가방이 그렇게 크냐고 물을 때
"얼어죽지 않으려고요"라고 농담반 진담반 얘기했는데,
집에 와 늦은 뉴스를 보니 소백산에서 끔찍한 사고가 있었더군요.
철저한 준비와 무리하지 않는 산행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얼굴도 보이지 않는 사진 한 장 올리며 말이 좀 많았지요?^^;;


  • ?
    부도옹 2005.02.21 22:32
    항상 여유있게, 무리하지 않는 계획을 세워야겠지요.
    눈꽃 앞에서 밝은모습 좋습니다. ^^*
  • ?
    허허바다 2005.02.22 23:40
    인상파이십니다 ^^*
    선명한 색과는 달리 선명치 못한 얼굴 모습... ㅋㅋ
  • ?
    선경 2005.02.23 12:03
    파아란 하늘가에 맞닿은 눈꽃송이 ....겨울 바다속 산호숲을
    보는 황홀경에 빠져봅니다
  • ?
    하해 2005.02.28 01:21
    보기 좋으네요. 이쁘십니다^^
  • ?
    오 해 봉 2005.03.02 12:25
    잘 하셨습니다,
    저사진 여름에 보면 좋겠습니다.
  • ?
    슬기난 2005.03.03 06:41
    기적적으로 구한 표 덕분에 하얀 태백을 가까이
    합니다. 벌써 하얀 겨울이 그리워 지려 합니다.
  • ?
    해성 2005.03.04 21:54
    오늘 강원도에 춘설치곤 대단한 눈이 왔다던데.
    마지막 가는 겨울의 모습..
    보기 좋은 사진입니다.

  1. 사랑하는 오브넷 가족분들 ^^* 73

  2. 변산탐방 스냅사진들 7

  3. 무지개 8 file

  4. 독바위에서 12

  5. 봉길해수욕장 3 file

  6. 의신 정대장님 함께 6 file

  7. 새재마을 출발 전 모습과 치밭목으로 가던 중 모습 5 file

  8. 치밭목 산장에서 차키를 강탈 당할때... 4 file

  9. 정민기와 진로 11 file

  10. 저두 올려두되나?? 4 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6 Next
/ 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