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천-관대거리에서 바라본 남,중,북대 모습 ) 월 정 사 에 서 시. 강희창 발 밑에 물을 들여다 보렴 거기 부처가 있느냐 청정한 기운으로 묻는다 이슬 젖은 지장암 비구니의 장삼 속으로 기어든 가을아 전나무숲 빼곡이 울타리 친 그대로의 작은 세계를 아는가 그나름의 섬긴 역사를 아는가 낭낭한 새들의 말씀으로 중생을 가르치고 계곡따라 번뇌 씻기며 내리시는 자비 부처님 예 없어도 이곳은 원래 극락 이었네.
하루를 마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