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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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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함양읍에는 전국 최고의 숲을 자랑하는 상림 숲이 있다. 신라시대때 함양태수를 지내셨던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읍을 관통하여 흐르는 위천수의 물길을 함양읍의 변두리를 돌리기 위해 조성한 인공림이 천년의 세월동안 아주 잘 보전이 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함양군청에서 상림 가꾸기 사업을 통해 상림 숲 가운데로 도로가 나 있던 것을 완전히 차량 통제를 하고 외곽 도로 개설과 함께 도로 부분은 산책로로 조성하여 놓았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연꽃 단지를 조성하여 연꽃이 만발하는 8월경이면 그 풍치가 절정을 이룬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것 없이 숲이 만들어 내는 풍광이 여유로움과 싱싱한 건강함을 제공해 주는 그야말로 전국 최고의 숲으로 발돋움 하고 있기도 하다.

대형 주차장과 자전거 도로, 산책로, 잔디밭등이 새로 조성이 되어 있으며 상림 옆으로 흐르는 위천의 중간 중간에는 원두막까지 만들어 놓아 숲과 하천등이 함께 아름다움의 운치를 더해주기도 한다.

양반의 고장답게 함양을 거쳐간 유명 인물들의 흉상을 만들어 놓은 역사 인물 공원도 상림 숲속에 함께 조성되어 있으며 9월이 되면 꽃 무릇이 녹색의 숲과 빨강이 아주 대조를 이루며 아름다움의 극치를 자아내기도 한다.

많은 사진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어서 대전- 통영 고속도로와 함께 전국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기도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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