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명 다관 찻물 넘쳐서
- 오영희-
멀리 온 봇짐 풀어 차 부자 채봉이네
낯선 땅 차향 잃고 섧지말라 챙겨주어
정으로 우려내는 차 맛
백운차, 덕암차, 끽다거잭살..
월선리서 죽선재로 웃고 온 도명 다관
기일맞은 고혼님 흠향하는 고향 차맛
평사리 최참판가 찻물이
넙죽 큰절 헌공하네.
웃는 눈 열린 귀에 먹먹한 가슴으로
당신의 뜻이라면 하루 백 잔 어떠리
다관에 찻물 넘쳐서
님에게로 보내는 안부.
-채봉寀俸; 시집갈때 茶봉지를 넣어가는 우리 혼례풍습
-월선리;무안 김문호승광요의 도명작 다관을 죽선재로 안고왔다-
병술년 8.19 .안나포리스 뜨란채에서 합장
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
차(茶) 이야기 ㅣ 지리산자락 茶생활
-
茶 안부
-
흔하면서도 가장 좋은 약초, 조릿대
-
화개차에서 무이차를 찾기를~
-
한중차문화교류대전2006
-
춘. 향. 차 한 잔
-
초향차 그맛-선원 무차방에서
-
찻 잔 속의 낙원
-
차의 유래
-
차와 여행
-
차문화-신라차 화랑차
-
차를 마실때 왜 향을 피우나
-
차를 끓이다/명전
-
차를 권하고 받을 수 없구나 /무오선사님
-
차는 불로초인가
-
차는 냉하지 않다..(펌)
-
차꽃
-
차 한잔 마시며/ 도명
-
차 한 잔 /신 필 영
-
지리 산죽
혼례풍습도 있군요
섬호정님 말씀만 들어도 참으로 향기롭습니다
안나폴리스 뜨란채에 차한잔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