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명거사님께...

by 스모키마운틴 posted Jul 13,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내 마음에 소원 하나
그건 도명거사님을 다시 한 번 만나보는 것...
꿈에도 그리운 그 님이 바로 이 분이시려나...
나는 알 수 없지만 느낌이 예사롭지가 않군요...
글과 음악과 분위기가 바로 그 분의 모습이니까요...
행여 아니라고 해도 나는 행복해요...
이미 그 분을 다시 만나뵙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니까요...
마음씨 착하시고
이마가 반듯하시고
눈썹니 짙으시고
눈동자가 유난히 맑으시고
목소리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우시고
배려와 사랑과 넉넉함이 물씬하신 분이시지요...
지리산 자락도 맞고
토굴생활도 맞고
취향도 맞고
모든 게 맞네요...
은은한 차향기와 더불어
아름다운 음율을 따라
지리산 토굴까지
도명거사님의 마음 속 깊이
그리워하고 사모하는 마음
전해지길 바래요...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향자도 잘 알고
                      일본에서 신세를 졌었고
                      학교 후배이고
                       국제전화 통화했었고
                        힘겨운 사역 감당하고 있는 아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