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차 한잔...

by 도명 posted Feb 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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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에 아쉬움을 갖지말고
다가옴에 미래를 두지말라.

가고 오는것은 그저 허전한 그림자일뿐
무릇 숲과 같이 든든히 앉아 있어

숱한 별들과 강물과
바람으로 흐르게 두라.

무수한 사연과 추억을 간직한
한해가 또 지나가옵니다.

오브넷 茶友님 !!!

다가오는 새해 더욱더 건강 하시고
심중소구소원 원만성취 하시는
한해 되시옵기를 합장합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설날 차 한잔 올립니다  




  
하동송림 죽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