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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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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1 01:05

지리 산죽

조회 수 164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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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죽차

- 도명 오영희-


품고 온 산죽차통  텅 비어 허전하더니

지리산 조릿대가 도착한 초여름 오후

'할머니 선물왔어요'  

지친 가슴 먹먹하다.



봄 부터 산죽길 험한 숲을 헤쳤겠지

물기 닦아 마름 손질 눈에 선한 그 땀방울

화개동 산약초방 내외의

고향노래 품어본다.



당뇨 앓이 송여사께  한 보따리 줘야겠다

태평양 건너온 산 내음에 눈물 감은채

조릿대 끓여 놓고서

수만리 향수 읊는다.



-2008.7.7. 뮬리네 뜨란채에서-


******************************************
[차 맛 노트]

*** 조릿대를 깨끗이 씻어 서늘하게 잎을 말렸습니다

*** 가위로 잎을 잘라, 줄기도 따로 잘라서 통에 담습니다

*** 조릿대를 우려내며 (오래 30분이상)끓였더니
기름이 동동 떠 오릅니다                  

*** 다관에 담아 뜨거운 물로 우린 조릿대차 맛보다
끓인 차맛이 더 빛깔도 맛도 진합니다
                                                   -도명-

[조릿대 차 만들기]

이웃 일본에서는 특히 우리나라 조릿대차가

건강차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약초꾼 청암씨는 조릿대차가 당뇨에 아주 약효가 뛰어나고

산성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준다고 합니다.

조릿대는 우리나라 어디에도 있는 산약초입니다.

꼭 한 번 산에 올라 조릿대를 채취하여 조릿대차를 만들어 드시면

자연의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청암씨의 조릿대차 만드는 방법을 여러분께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 1)조릿대의 잎과 줄기를 분리한다.

2)줄기의 껍질을 벗긴후 방망이로 두들겨 잘게 썬다.

3)잎을 가위로 자른다. 4)음지에서 3~4일간 말린다.











▲ 1)잎과 줄기를 물에 헹군다.

2)조릿대차에 뜨거운 물을 붓는다.

3)적당히 우려낸 후 마신다.  







명약은 절대로 먼데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산에 오른다면

거기에는 분명히 명약이 있습니다.



  • ?
    선경 2008.07.12 12:51
    화개동 산약방 내외께서 보내오신 귀한차
    따듯한마음으로 친구분 송여사님께
    나누어주시는 섬호정님~~아름다운세상~~정말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 ?
    섬호정 2008.08.02 19:39
    선경님! 지리 산죽차맛 좀 보실려우~ 한 줌 만들어 보내드리고 싶어요...매화의 노래 시집 받으셧는지요..이사를 하셨는지요 주소 확인 아니하여서...
  • ?
    도명 2009.04.16 11:06
    요즘은 조릿대를 솥에 넣고 푸~ㄱ 끓여서 서너번 재탕하여 24시간을 음용합니다 당뇨에 좋다하여서요...
  • ?
    도명 2009.04.16 11:13
    애써 구해 보내준 고국의 선물인지라 주변의 당뇨환자인 송여사에겐 두 묶음, 새로히 알게된 김시인 여동생 김경옥여사에게 1묶음, 새해 2월들어 진여사에게도 1묶음을 선사하니 상자는 훤하게 비어도 마음이 환해지는것 같네요 산죽차 이야기가 서로 차담 과 患談 으로 주제을 이루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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