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칠시 (無財七施)중 에서-
심시 (心施)
착하고 어진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베푸는 보시행으로
삼업 가운데 심업 (心業)에 해당합니다.
마음 가짐을 늘 따뜻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상대를 대한다면
우리 사회는 한결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마음을 고결하게 가지고 대하는 것도 하나의 소중한 보시행입니다.
상좌시 (床座施)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요즘 같은 때 얼마나 필요한 보시인지 모릅니다.
전철을 타거나 버스를 탔을 때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 하신다면
노약자에게 또는 지치고 힘든 분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미덕도
참으로 아름다운 보시행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죽선재
천년의 禪
맑은 차 한잔 매화꽃 잎 듸워 마시고 싶은 시절로 듭니다
아름다운 산야에 따스한 햇살 퍼지는 고향녘이 그립습니다
묵은 차 잎이라도 우려서 한잔 올리고픕니다 도명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