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by 끼득이 posted Jul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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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녀석들이 서울 나들이를 했습니다.
전주에 회사에서 행사가 있어 제가 내려가지 못한 이유도 있었고,
아이들이 일주일 내내 서울 언제 가느냐고 노래노래를 불렀고,
동생이 결혼 5년만에 임신이 되어 축하도 해줄겸
결혼 1주년 된 막둥이 신혼부부도 볼 겸해서 신랑이 애들이랑 올라왔네요.^^

한이가 오동통해졌습니다.



막냉이 이모가 길 가다 이뿌다고 사 둔 옷을 입고 신이 난 한빛,
여자는 여자인가 봅니다. 요새 어찌나 치장을 하는지 모릅니다.ㅋㅋ  







막내이모랑



막내이모부랑



개구쟁이 녀석들 ^^



한빛의 요염한 포~즈..ㅋㅋ 한쪽 다리 올리고 몸 옆으로 살짜기 얼짱 각도 ㅋㅋㅋ
무덤덤한 한이..





오빠가 듬직하니 보호해 주니 한빛은 좋것다.ㅎㅎ



한이는 (이름을 뭐라고 했는데) 이 놀이를 하자고 합니다.
녀석 허리가 유연하기도 하지. 왠만한 높이는 다 통과!!! ^^^



이제는 한빛..ㅋㅋ



애들은 넘고 또 넘습니다. 무지 재미난가 봅니다.



한이 뒤의 한빛 표정을 보세요. 오빠 따라 한다고 앞을 보랴 사진 찍는 막내이모 보느라 옆을 보냐
녀석 나름대로 바쁩니다.



한이 간신히 넘어가고 한빛은 벌써부터 자세 낮추고 앞으로 나오는 중.^^





너무 낮췄나?  



아이고 허리야......~~~



사진찍기 싫어하는 신랑 가족사진이 필요하다고 꼬셔서 이렇게 올립니다. 호호호~~



사진으로 보니 하나가 모여 둘이 되고 넷이 되어 풍성해진듯 마음이 부자가 되네요.^^




무더운 여름, 서울하늘은 지금 비를 떨어뜨리려고 잔뜩 머금고 있습니다.
이번주가 초복이네요.
더위 먹지 마시고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싸 랑 해 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