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완당 김정희선생의 "해상중구무국작과병(海上重九無菊作瓜餠)" 전문이다.
중구일(음력 9월9일)에 바다 위에서 국화가 없어 호박떡을 만들다.
남과병찬국화고 호박떡을 만들어서 국화경단 대신하니
촌미쟁효야석고 촌스런 풍미가 들놀이의 흥을 돋우는 듯하네
치상평생소부득 어리석은 생각을 평생 버리지 못하여
수유홍도구수모 붉은수유를 흰(쉰)머리에 꽂았다오
<완당전집>에서
농업인 서예대전 책에 실린 작품^^
전서의 한 종류인 "대전"으로 쓴 글이다
이번 작품으로 특선을 받았다.
제일 맘에 드는 작품을 내고 난 후 남겨둔 작품으로~
한이가 사다리 위로 올라가서 힘겹게 들고 있다.ㅋㅋ
들고 있느라 수고혔스~
내가 앞에서 왼쪽 올리고, 앞으로 좀더 내밀고.
녀석을 고문했다.
그래도 힘들다 안하고 꾸욱 참아주는 녀석.. 듬직하고 이쁘다.ㅎㅎ
중구일(음력 9월9일)에 바다 위에서 국화가 없어 호박떡을 만들다.
남과병찬국화고 호박떡을 만들어서 국화경단 대신하니
촌미쟁효야석고 촌스런 풍미가 들놀이의 흥을 돋우는 듯하네
치상평생소부득 어리석은 생각을 평생 버리지 못하여
수유홍도구수모 붉은수유를 흰(쉰)머리에 꽂았다오
<완당전집>에서
농업인 서예대전 책에 실린 작품^^
전서의 한 종류인 "대전"으로 쓴 글이다
이번 작품으로 특선을 받았다.
제일 맘에 드는 작품을 내고 난 후 남겨둔 작품으로~
한이가 사다리 위로 올라가서 힘겹게 들고 있다.ㅋㅋ
들고 있느라 수고혔스~
내가 앞에서 왼쪽 올리고, 앞으로 좀더 내밀고.
녀석을 고문했다.
그래도 힘들다 안하고 꾸욱 참아주는 녀석.. 듬직하고 이쁘다.ㅎㅎ
끼득이님은 못하시는것이 없네요
앞으로의 더욱 멋진활동 기대할께요
힘들게 작품을 전시해준 한이와 한빛에게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