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장 달아내기

by 끼득이 posted Aug 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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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아랫채 나눔의 공간에서 매주 토요일 점심 먹고 난 2시부터 사물놀이 연습을 하고 있다.
이웃분들이 한분 두분 모이다 보니 저번주에는 나 포함 5명의 정예맴버가 생겼다.^^
한이랑 한빛은 같이 온 누나, 친구, 동생들과 운동장에서 놀기에 신이 나서 녀석들은 평일에 장구 연습을 한다.

7월 들어 비가 자주 내렸고,
나눔의 공간인 이 곳에 비가 오면 신발을 벗어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아 들고 나기가 불편하였다.

그래서 신랑은 그 공간을 덧달아 내기로 한다.
우선 바닥을 콘크리트 시멘 작업한 후 판넬을 세울 곳에 먹줄을 튕긴다.





나사가 들어갈 구멍에 맞게 바닥에도 구멍을 만들고,





요 프라스틱을 끼워넣는다.(이름은 모름ㅋㅋ)





이렇게 하면 땅바닥과 판넬을 고정시키는 작업이 완료된다.



아래 바닥의 곳곳을 나사로 고정시키고



이 움푹 들어간 곳만큼 지붕을 이어 다는 것이다.







먼저 새로로 판넬을 세우고



지붕도 덧달았다.
출입문도 앞으로 나오고~



신발 벗을 공간이 마련되었다.
신랑은 마무리 작업으로 바닥에 이쁘게 타일을 깔거라고 한다.
어떻게 변신할런지 기대가 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