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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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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6 15:40

벽난로기둥 2

조회 수 77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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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뚫고 올라간 벽난로 기둥 막바지 작업이다.
신랑은 작업대를 어떻게 만들어 놓고 일을 했을지..
모자이크 재료를 찾아 쉼없이 오르고 내렸을 터 무릎은 괜찮은가 모르겠다.











그의 신념이 저 말간 하늘에 가서 닿았을까?
그 오랜 벽난로의 변신이 마무리 되었다.
쭈그리고 일하느라 고생한 신랑
심호흡 깊게 한번 내쉬어 보시라.ㅎㅎ

  • ?
    선경 2009.11.15 05:28
    녜~~한빛아빠의 신념이 저푸른하늘에 가서 닿았을거에요
    정말 대단하시네요~~한이 아빠~~화이팅!!!입니다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예술의벽난로 작품완성 축하드려요!!!
  • ?
    끼득이 2009.11.18 09:47
    선경님 날이 춥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휘돌아 부는지 밖에 두었던 의자며 솥이 날아가고 말았네요.ㅋㅋ
    날씨따라 목이 움츠러 들고,
    군불뗀 방에서 맛난 음식 먹느라 꼼짝 않고 있답니다.
    감기 조심하이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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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아닌데 2009.11.18 21:21
    오래전부터 집짓는 과정을 보아 왔는데 한이 아빠 집염이 대단하군요.
    올해 몇년째 되신건지,.. 한데 예전부터 궁굼한점이 기본 설계도가 있는지 아님 설계도는 머리속에 있는건지요. 멋지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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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eon 2009.11.21 19:22
    저는 정말 정말 부럽고 샘이 날 때도 있답니다. 대부분은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냥 마무리 되지만요 ㅎㅎㅎㅎㅎ샘내는것 끼득이님 용서하시는 거지요????
  • ?
    막내이모 2009.11.25 10:52
    ^^ 초록색과 파란색의 아름다운 조화라고나 할까..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은 색감이 참 기분좋네용
    역시 울 형부님 쵝오 ^^

    멋쟁이라니까 ㅋㅋㅋ
  • ?
    끼득이 2009.11.26 16:13
    올해로 10년째이구요.
    처음 시작할때 신랑은 일주일을 꼬박 세우고는 설계도면을 만들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 도면대로 형상이 나타나고 있답니다.^^

    ㅎㅎㅎ
    진원님 용서할 것이 뭐 있겠나요.
    항상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응원하고 계신거 저 알고 있답니다.
    계속 응원 보내 주실거죠?

    지리산 동네에서 모든 형부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울 막둥이 ..
    동네 아주버님은 누구는 막내처제가 없어서 서럽다고,ㅋㅋ
    신랑이 이쁜 막내처제를 어찌나 자랑하고 다니는지 모릅니다.
    신혼 알콩달콩하게 살아가드라고.ㅎㅎ
  • ?
    이게아닌데 2009.11.28 21:34
    그렇군요 벌서 10년째군요.
    정말 괭장한 일입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라도 나가야 돼지 않을까요.
    멋지게 완성된 한이네 집모습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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