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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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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16:31

지리산 청정 딸기

조회 수 80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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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골에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고향으로 들어온 현준네가 있다.
한이가 '형' '형' 하면서 따라 댕기는 성준이와 현준이가 있고,
둘다 아들이라 한빛을 이뻐라 하는 현준엄마, 현준아빠가 있다.

현준엄마와 신랑은 쥐띠 동갑이고, 섭이아주버님은 나와 생일(음 4.18)이 똑같다.
덕산골 부모님 곁으로 들어온지 어언 10년
동안 논농사, 밭농사를 하다 작년부터 딸기를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첫해에는 비닐하우스 3동으로
그리고 이번해에는 비닐하우스 2동을 더 지어 5동을 재배하고 있다.

지리산 단성 이곳은 딸기 재배가 제격인 날씨이다.
남부지방이라 비닐하우스에 따로 난방설비를 하지 않고
밤에는 지하수를 끌어들여 수막으로 보온역활을 하고 있다.







바로 딴 딸기를 크기에 따라 2단으로 쌓는다.
랩을 씌워 포장한다.









이틀에 한번씩 대구나 부산에서 도매업자가 직접와서 실어간다.
이제 막 시작이라 덕산골 황씨 아저씨 딸기는 맛이 좋다.
이번에 서울 올라오면서 신랑이 사서 가져왔는데 처음 먹어본 조카 유찬이가 한팩의 반이상을 먹었다.

현준네는 딸기를 따기 바쁘니,
여기 홈 식구들에게 싱싱한 딸기를 현지가보다 싸게 맛볼수 있게 대신 올려본다.  
딸기는 크기에 따라 날짜에 따라 가격이 변한다.
이틀에 한번씩 도매업자가 수거하러 온다..

4*4 가로와 세로의 갯수를 의미한다.
2팩 한상자로 구성되어 있다.(무게는 대략 1키로 900그람)



4*5



5*5



5*6



6*6





이렇게 포장이 끝난 딸기는 다섯상자씩 묶여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



주스용 (이건 택배발송이 좀 애매하다.)
옆에서 우리는 이걸 먹는다. 맛있다.





딸기는 크리스마스, 구정때 가격이 피크이다.
그리고 날이 따뜻해지는 3월이 되면 물러지기 때문에 택배발송이 되지 않는다.

참고로 최근 시세를 올려본다.(2팩 한상자임)
일주일 단위로 가격은 변동된다.

4*4 16,000원 (한 상자에 2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5 15,000원    "

5*5 10,000원    "

5*6  9,000원    "

6*6  8,000원    "


<1/31일자 가격 변동>

4*5 14,000원(1000원 ↓)
5*6  10,000원(1000원↑)

나머지는 변동 없슴

보통 큰 사이즈보다는 5*5나 5*6, 6*6이 더 실용적일듯 하다(이건 개인적인 생각임^^)
우리는 보통 6*6을 먹는다. 싸니깐.
우체국 택배는 5박스까지 4000원 요금이 매겨진다.
한번에 주문시 이웃과 함께 5박스로 주문을 하면 택배비를 절약할 수 있다.
기회되시면 땡글땡글한 딸기를 직접 맛보시기 바란다.

* 오늘 2상자를 택배로 보내보니 우체국에서 5k미만이라 3천원이 나옴.

주문은
현준엄마 010-4563-4882
현준아빠 황의섭 010-4563-6669

농협  835021 52 019315 우경숙

현재가격을 알아보시고
주소와 성함,
연락처, 필요수량을 이야기하면 될듯.

덕산골 황씨아저씨 블로그

http://blog.daum.net/as45636669
  • ?
    moveon 2010.01.28 19:08
    딸기가 나왔어요. . . . 먹고 싶어요. .
  • ?
    끼득이 2010.01.29 10:03
    2박스만 주문해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괜찮은거 같아요.
    회사동료들은 그렇게 주문해서 딸기도착을 기둘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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