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긴 추석연휴
올해는 음식준비 하는데 한이와 한빛, 신랑이 많이 도와주었다.
산적거리 끼우는 건 한이와 한빛 몫이었고, 한빛이 꼬마 산적이 먹고싶다고 해서
절반크기로 끼운 건 한입에 먹기좋아 애들과 어른들에게 대박난 상품(?)이다.ㅋㅋ
신랑은 호박전이랑 두부를 부쳐주고, 나는 나물 다듬어 두고~
끝까지 남아 전을 부치던 한이는 엄마가 음식준비하시면서 이렇게 허리아프고
힘든 줄 몰랐다면서 고생이 많으셨다고 대견한 말을 한다.
한빛도 올해는 제법 잘 도와주어 녀석들이 부쩍 큰거 같아 흐뭇~했다.
추석차례를 지내고 우리식구와 동근삼촌, 그리고 우리와 2박3일을 함께한
원지마트 생선코너 사장님과
드라이브겸 청계의 꼬불꼬불한 길을 달리며 며칠전 자중님이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추천한 산청 한방 약초박물관으로 출발했다.
주차장에 도착한 우리는 먼저 거대한 대지에 한번 놀래고,
한의학 박물관 내에 들인 정성에 놀랬다.
위치는 산청군에서 금서면 특리 일대로 박물관 지붕위로 뾰족한 웅석봉이 바로 보인다.
박물관을 올라가는 계단.
양 옆으로는 장애인을 위해 평지로 올라올수 있게 되어 있다.
맨 꼭데기 정문 앞에 노오란 옷이 보이는지?^^ 버얼써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는 한빛이다.
한이는 좌우로 왔다갔다 하며 오르고~ 신랑과 원지마트 큰아빠, 동근삼촌 뒷모습이 보인다.
녀석들 입은 옷은 선생님과 함께 고른 추석빔이다.^^
사실 추석 전주에 시험이 있어 서울로 하루전에 상경, 시험을 마치고 선생님을 뵙기로
미리 약속을 해 두었었다.
문래동에서 만난 선생님은 시험보느라 고생했다며 점심을 사주시고는
애들 옷을 함께 고르자며 손을 이끄셨다.
그날 오후 선생님이랑 손잡고 전철을 타고 함께 옷을 보러 다니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나눈 선생님과의 데이트는 정말 좋았다.
물론 두 녀석들도 옷을 보더니 대만족, 아주 좋아라 한다.
센스있으신 할머니선생님 덕에 녀석들이 호강이다. ㅎㅎ
전통한방휴양관광지에는 우주 삼라만상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 <나무(木),
불(火), 흙(土), 광물(金), 물(水)>를 주제로 한 산청한방테마공원으로,
기존의 산과 계곡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한쪽에선 계속 조성중)해 놓았으며
산책(목조데크, 자연로, 약초 동산)과 휴게시설(정자, 쉼터) 등이 이쁘게
조성되어 있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숙식가능한 휴양림도 맹글어 가고 있었다.
한빛은 벌써 유치원에서 왔었단다. 신랑은 이곳 위치를 보더니
정말 좌청룡 우백호 라며 감탄을 한다.
다음에 올 때는 도시락을 싸와서 저 아래쪽 의자에서 도시락을 까먹어도 을 듯 싶다.
우리는 먼저 박물관을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서 공원에서 과일이라도
깎아먹자며 안으로 들어갔다.
또 한가지 좋은점^^ 산청주민은 박물관 입장이 공짜이다.
다른 데서 오신 분들도 저렴한 이천냥이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다.
& 제1 전시실-전통의학실 (1~3공간: 기획전시실, 민속실, 체험실 )
^1공간
◦우리의학, 한의학(우수한 우리의학, 한의학의 역사와 발전과정 소개)
◦한의학의 기원에서 현재 세계적 의학으로 발전하기까지의 역사와 인물, 학파, 사료 등을 전시 소개
◦한의학 관련 고서 및 유물 전시
^2공간
- 한의원을 재현하여 관련 민속품을 전시
- 전통의학에서 미래의학으로 (종합의학으로서의 한의학의 우수성 소개)
^3공간
서양의학과의 비교 이론체계, 특징으로 본 세계속의 한의학을 소개
박물관 관람객이 직접 자신의 건강을 점검, 진료해볼 수 있는 체험 현장
(이거 재미있슴^^)
- 나의 건강나이 측정
- 신장, 체중, 체지방 측정
- 말초혈액순환 측정
- 혈압, 맥박, 측정
- 악력 측정
- 전신반응 측정
& 제2 전시실-약재전시실 (1~4공간 :약재 소개 및 약초 압화 전시)
。1공간 : 효자 갑동이 이야기
。2공간 : 약재에 관한 알아보기
(체질별 유익한 약재, 인체부위별 유익한 약재 소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별로 성격, 이로운음식, 해로운 음식 등 알아보기 쉽게 잘 되어있다.
。3공간 : 사진촬영 (의원, 의녀복 입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곳), 약초 압화 전시(압화가 정말이지 한눈에 쏘옥 들어온다)
。4공간 : 광물성 약재 전시, 전자방명록 설치
약재를 말리는 곳; 옛날 정개(부엌)처럼 꾸며져 있다.
처방전에 맞게 조제하는 곳
익히 들어봄직한 한약에 들어가는 약제들
신랑은 나중에 찬찬히 살펴보며 공부하러 다시 오잔다.^^
신랑은 효자 갑동이 이야기를 듣고 있다.
민속박물관 처럼 마을을 재현시켜 놓음.
뒷 배경은 진짜 지리산 사진이다.
3D 입체영상관에서 방영 시작 5분전...
일부러 고개를 숙이고 있는 한빛,
다시 찍었으나 이번엔 살짝 짤렸다 .ㅋㅋ
여기는 보리님네,, 만발하던 연꽃이 지고 연밥이 영글어 가고 있다.
여기는 2년전 한빛유치원 체욱대회때 만난 신랑 옛 친구집
그때 서로 연락처만 주고 받다 이번에 서로 집을 왕래하였다.
구불부불 하동 가는 길 안쪽에 6만평의 부지를 가지고 있는 무릉도원의 원두막...
산청 한의학 박물관 홈피
http://museum.sancheong.ne.kr/main/
7살인 한빛은 요새 피아노에 한참 빠져있다.
오빠가 치는 것을 옆에서 보던 녀석이 한참을 전자 피아노를 가지고 놀더니만
하루는 고양이왈츠를 어떻게 치냐고 물어보던 녀석은.
그 이후에 계속 그 고양이 왈츠에 빠져있다.^^
자그마한 손으로 건반을 치지 못할땐 얼른 다른손을 끌어와서
지맘대로식 고양이왈츠이지만 녀석은 신이났다.
그걸 본 신랑은 이번에 거실 완공되면 바로 피아노 들여 선생님 집에 오시라 해서 가르치자고 한다.
그나저나 피아노를 어디서 구한담?
디지털이 아닌 일반 피아노를 이제부터 수소문 해봐야것다.
혹 애들이 다 커서 집에 있는 피아노가 별로 쓰이지 않고 있다면
이참에 지리산으로 시집보내시면 어떨런지?
올해는 음식준비 하는데 한이와 한빛, 신랑이 많이 도와주었다.
산적거리 끼우는 건 한이와 한빛 몫이었고, 한빛이 꼬마 산적이 먹고싶다고 해서
절반크기로 끼운 건 한입에 먹기좋아 애들과 어른들에게 대박난 상품(?)이다.ㅋㅋ
신랑은 호박전이랑 두부를 부쳐주고, 나는 나물 다듬어 두고~
끝까지 남아 전을 부치던 한이는 엄마가 음식준비하시면서 이렇게 허리아프고
힘든 줄 몰랐다면서 고생이 많으셨다고 대견한 말을 한다.
한빛도 올해는 제법 잘 도와주어 녀석들이 부쩍 큰거 같아 흐뭇~했다.
추석차례를 지내고 우리식구와 동근삼촌, 그리고 우리와 2박3일을 함께한
원지마트 생선코너 사장님과
드라이브겸 청계의 꼬불꼬불한 길을 달리며 며칠전 자중님이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추천한 산청 한방 약초박물관으로 출발했다.
주차장에 도착한 우리는 먼저 거대한 대지에 한번 놀래고,
한의학 박물관 내에 들인 정성에 놀랬다.
위치는 산청군에서 금서면 특리 일대로 박물관 지붕위로 뾰족한 웅석봉이 바로 보인다.
박물관을 올라가는 계단.
양 옆으로는 장애인을 위해 평지로 올라올수 있게 되어 있다.
맨 꼭데기 정문 앞에 노오란 옷이 보이는지?^^ 버얼써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는 한빛이다.
한이는 좌우로 왔다갔다 하며 오르고~ 신랑과 원지마트 큰아빠, 동근삼촌 뒷모습이 보인다.
녀석들 입은 옷은 선생님과 함께 고른 추석빔이다.^^
사실 추석 전주에 시험이 있어 서울로 하루전에 상경, 시험을 마치고 선생님을 뵙기로
미리 약속을 해 두었었다.
문래동에서 만난 선생님은 시험보느라 고생했다며 점심을 사주시고는
애들 옷을 함께 고르자며 손을 이끄셨다.
그날 오후 선생님이랑 손잡고 전철을 타고 함께 옷을 보러 다니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나눈 선생님과의 데이트는 정말 좋았다.
물론 두 녀석들도 옷을 보더니 대만족, 아주 좋아라 한다.
센스있으신 할머니선생님 덕에 녀석들이 호강이다. ㅎㅎ
전통한방휴양관광지에는 우주 삼라만상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 <나무(木),
불(火), 흙(土), 광물(金), 물(水)>를 주제로 한 산청한방테마공원으로,
기존의 산과 계곡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한쪽에선 계속 조성중)해 놓았으며
산책(목조데크, 자연로, 약초 동산)과 휴게시설(정자, 쉼터) 등이 이쁘게
조성되어 있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숙식가능한 휴양림도 맹글어 가고 있었다.
한빛은 벌써 유치원에서 왔었단다. 신랑은 이곳 위치를 보더니
정말 좌청룡 우백호 라며 감탄을 한다.
다음에 올 때는 도시락을 싸와서 저 아래쪽 의자에서 도시락을 까먹어도 을 듯 싶다.
우리는 먼저 박물관을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서 공원에서 과일이라도
깎아먹자며 안으로 들어갔다.
또 한가지 좋은점^^ 산청주민은 박물관 입장이 공짜이다.
다른 데서 오신 분들도 저렴한 이천냥이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다.
& 제1 전시실-전통의학실 (1~3공간: 기획전시실, 민속실, 체험실 )
^1공간
◦우리의학, 한의학(우수한 우리의학, 한의학의 역사와 발전과정 소개)
◦한의학의 기원에서 현재 세계적 의학으로 발전하기까지의 역사와 인물, 학파, 사료 등을 전시 소개
◦한의학 관련 고서 및 유물 전시
^2공간
- 한의원을 재현하여 관련 민속품을 전시
- 전통의학에서 미래의학으로 (종합의학으로서의 한의학의 우수성 소개)
^3공간
서양의학과의 비교 이론체계, 특징으로 본 세계속의 한의학을 소개
박물관 관람객이 직접 자신의 건강을 점검, 진료해볼 수 있는 체험 현장
(이거 재미있슴^^)
- 나의 건강나이 측정
- 신장, 체중, 체지방 측정
- 말초혈액순환 측정
- 혈압, 맥박, 측정
- 악력 측정
- 전신반응 측정
& 제2 전시실-약재전시실 (1~4공간 :약재 소개 및 약초 압화 전시)
。1공간 : 효자 갑동이 이야기
。2공간 : 약재에 관한 알아보기
(체질별 유익한 약재, 인체부위별 유익한 약재 소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별로 성격, 이로운음식, 해로운 음식 등 알아보기 쉽게 잘 되어있다.
。3공간 : 사진촬영 (의원, 의녀복 입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곳), 약초 압화 전시(압화가 정말이지 한눈에 쏘옥 들어온다)
。4공간 : 광물성 약재 전시, 전자방명록 설치
약재를 말리는 곳; 옛날 정개(부엌)처럼 꾸며져 있다.
처방전에 맞게 조제하는 곳
익히 들어봄직한 한약에 들어가는 약제들
신랑은 나중에 찬찬히 살펴보며 공부하러 다시 오잔다.^^
신랑은 효자 갑동이 이야기를 듣고 있다.
민속박물관 처럼 마을을 재현시켜 놓음.
뒷 배경은 진짜 지리산 사진이다.
3D 입체영상관에서 방영 시작 5분전...
일부러 고개를 숙이고 있는 한빛,
다시 찍었으나 이번엔 살짝 짤렸다 .ㅋㅋ
여기는 보리님네,, 만발하던 연꽃이 지고 연밥이 영글어 가고 있다.
여기는 2년전 한빛유치원 체욱대회때 만난 신랑 옛 친구집
그때 서로 연락처만 주고 받다 이번에 서로 집을 왕래하였다.
구불부불 하동 가는 길 안쪽에 6만평의 부지를 가지고 있는 무릉도원의 원두막...
산청 한의학 박물관 홈피
http://museum.sancheong.ne.kr/main/
7살인 한빛은 요새 피아노에 한참 빠져있다.
오빠가 치는 것을 옆에서 보던 녀석이 한참을 전자 피아노를 가지고 놀더니만
하루는 고양이왈츠를 어떻게 치냐고 물어보던 녀석은.
그 이후에 계속 그 고양이 왈츠에 빠져있다.^^
자그마한 손으로 건반을 치지 못할땐 얼른 다른손을 끌어와서
지맘대로식 고양이왈츠이지만 녀석은 신이났다.
그걸 본 신랑은 이번에 거실 완공되면 바로 피아노 들여 선생님 집에 오시라 해서 가르치자고 한다.
그나저나 피아노를 어디서 구한담?
디지털이 아닌 일반 피아노를 이제부터 수소문 해봐야것다.
혹 애들이 다 커서 집에 있는 피아노가 별로 쓰이지 않고 있다면
이참에 지리산으로 시집보내시면 어떨런지?
아마도 밤을 주울 수 있는 시간은 10여일정도 남은 듯 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오셔서 밤. 주.워. 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