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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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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10:32

산에서 부르는 노래

조회 수 116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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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부르는 노래는 무슨 색깔일까요?

복수초처럼 노란 병아리색일까..
아즉도 허옇게 쌓인 먼산에 잔설처럼 하얀 색일까..

아니면 이것저것 다보탠 불붙는 열정,
빨간 색일까..

모르겠다...(?)
.


적당하게 사람이 그리운 시각 내가 딱 맞추어 오신님,

뭘 드릴까..

마음을 드리면 되지!

우찌 마음을 주면 될까..

내가 그에게 노래를 부르라하면 되지
.

어이~ 노래 한번 해봐요?
.



언제나 그는 열창을 합니다.

그가 노래를 할때는 큰 덩치는 더 커지고
그의 노래엔 사랑하는 사람들의 향기를 품습니다.
.


적당한 시간이 흐를즘 아이들보고 그림을 그려보라 했습니다.
글곤 잠시후~(이공간은 저의 작업실겸 손님들 사랑방)


아!!!!!!!!!!~ 저 그림이 뭐꼬?

태풍 쓰나미를 그렸답니다!

다시 저 아이를 만날땐 저가 화선지에 먹으로 그리게 해야겠습니다!

!!


공수님 눈빛이 조금..^^


에잇 그라모 내도 해보자 (서로 바뀟거던예ㅋㅋ)


산너머 공수님이십니다.


<참고자료,지난여름 공수님댁에서><내용보기<클릭!>>  


파파라치..(아무래도 날 담았을겁니다. 망가진 모습을..^^)






또 파파라치






말을 안해도 아시겠지예 넘치고 있어요.^^


예술가의 손입니다. 가끔(특히 여인들..^^) 사람들은 저 손을 궁금해
합니다. 마이 보이소


흐뭇한 가족님,

그 바쁜 와중에 앞날의 휴유증도 있었을텐데,
예까지 오셨다 가시니 저가 산에서 살 수가 있습니다.

봄날에 내가 다시 부를땐 그때 또 만나요!

새로 산 땅위에 우리가 건널 다리도 놓고 길도 내고 새로 산 산에는
오솔길도 만들어 그 길을 우리가 같이 걸어요.

봄이 엄청 익었을때...

안녕~ ♡

2005.2.20,(일) 사람의 향기에 취하던 날에..!!

  • ?
    공수 2005.02.23 12:49
    모처럼의 일탈에 참 즐거웠습니다.
    체면도 벗고, 나이도 잊고, 시름도 잊고 ...한번쯤은 그것도 참 좋았습니다. 아들놈이 닭 불고기가 참 맛있다고 하던데...그거 어떻게 만듭니까?

    그날 다름 모임이 없었다면 1박 2일 하고도 모자랄뻔 했습니다.
    참 술맛나는 하루였습니다.

    참 그런데 그날 술값은 받으셨나요?
    나는 그냥 도망와서...하하!

    언제 한번 더 만납시다! 하하하!
  • ?
    숙아 2005.02.23 13:25
    잘~가셨군요 성현이가 밝아서 참 좋았어요
    우리집 아이들은 너무 어른 같아 이젠 부담이...
    조금 따뜻한날 다시 만나서 더 재미난 날들을
    이어 가시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
    편한세상 2005.02.23 13:59
    ㅎㅎ 공수~ 그대는 뭔 노래를 불렀능가?
    사진보고 옆지기가 바뀐지 알고 헉 !
    밝은 가족들 모습을 보니 반가우이...
    다음 레슬링때는 성현이캉 같이 뎀비삐라 ~ ^^*
  • ?
    공수 2005.02.23 17:23
    다음에는 성현이 부지런히 키워 진로를 이겨야지!!!
    잘 지내지?
  • ?
    허허바다 2005.02.23 23:03
    울 친구 공수와도 잘 알고 지내시는군요 ^^*
    참 보기 좋은 이웃사촌 사이들 이십니다~~
  • ?
    진로 2005.02.24 11:39
    헉!
    성현이의 도전에는.. 그냥 도망갈랍니다....헉헉
    그런데 저분이 말씀하셨던 그분...ㅋㅋㅋ
    닭불고기 먹으러 함 가야겠구먼요.
    경방기간 더 재미나는 일들이 생길 것 같습니다.

  • ?
    트레킹 2005.03.04 23:24
    에궁...
    부끄럽습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과의 시간은
    도끼자루 금방 썩지요.
    아쉬움을 달려 일상으로 돌아가며
    생각하는 것은
    '언제 다시 오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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