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 고수부지 마실가기

by 끼득이 posted Aug 12,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토요일
사물놀이를 마치고
바람쐬러 원지로 나서다.

배가 출출하다고 해서 떡복이하는 집을 찾다가
해물칼국수를 맛나게 하는 곳으로 향하다.
신랑은 콩국수, 우리는 해물칼국수 2인분, 국물까지 깔끔하게 먹다.^^

이곳은 강변 옆 고수부지,
한빛은 줄넘기를 챙겨왔고, 한이는 인라인을 챙겼다.



제 키만한 인형을 잡고 오빠랑 사이좋게 ㅋㅋ



2년전인가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민고민하며 주문한 건데,
동안 눈길조차 주지 않더니 요새는 부쩍 이 친구가 맘에 드는가 보다.
인형을 무등 태우고,









애들이 이렇게 놀고 있는 동안
신랑과 나는 흐르는 물소리를 음악 삼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담엔 텐트를 가져오던지 자리하나 챙겨서 라면이라도 끓여먹자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