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에서 하는 [佛-水-道-北]

by neomoon posted Oct 19, 2003 Views 1779 Replie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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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도 [불수도북]을 했지요, 눈으로...

폭탄주님은 18시간 이상 걸려 불수도북 완공(!)하더니..., 중랑천변 달리다보니 달의 행적 또한 불수도북이라며 자극을 넘어 약올립니다.
그저 부럽기만 하고, 거뜬히 성공한자의 여유에 오기도 생겨야 당연한건데..., 근데 나를 알기에...
아쉬운 마음 접고 용마산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으로 불수도북의 한을 풀어봅니다.

이거 어떻게 찍은건지 아시나요?
한자리에 앉아서 나름대로 구역을 설정해서 계속 이어서 찍었지요.
어렵지는 않았는데..., 근데 말이죠...
Nikon에서 만든 [파노라마 메이커]란 걸 썼더니 이렇게 간단히 만들어지더라구요.

와~ 이 놀라운 세상~!!

처음 해봤거든요.

어쨋든..., 내년 봄엔 저도 불수도북을 할수 있을까요?
[불 수 도]만도 12시간 동안 얼마나 힘이 들었는데....

아... 요원한 불수도북이여....

음악 들으면서 맘이나 달래야죠.
Gira con me는 이태리어인데 영역하면 Turn with me 라고 합니다.
나와 함께 세상을 함께 하자는 그런 가사라고 하더군요.

 

Josh Groban - Gira Con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