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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써보는 산행기 입니다. 산행도 초보라서 그냥 느낌을 위주로 써보았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에 한사람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말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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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04년 8월28일 오전11시~오후5시(약6시간)
동반자 : 없음
준비물 : 30리터 배낭, 물2병, 김밥2줄, 음료1병, 우의,카메라2대(필름+디카), 점퍼

토요격주 휴무일이 되기만 하면 이번엔 어디로 갈까 생각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적어놓은 산행기를 읽어보며 코스를 잡아보는 버릇이 생겼다.

이번엔 회사 산악회에서 북한산을 간다는데 같이 갈까 하다가 지난주 내가 둘러보았던 코스와 거의 같다는걸 알고는 포기했다.

산행의 진짜 멋은 단독산행이라는 내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기도 하고... ㅋㅋㅋ

지난주에 피로가 덜 풀렸는지 주중엔 몸이 몹시 힘들어서 조퇴를 하기도 했지만 주말만 되면 버릇처럼 몸이 가뿐해지고 힘이 솟아나는것을 보니 이젠 나도 중증이 되어가는가 보다.

사실 이번주는 산행을 할까 말까 망설였다. 와이프가 속이 안좋다고 해서 내과전문병원에 가서 내시경을 해보라고 권해서...같이 가야만할거 같았다.

그런데 막상 주말이 되니 산이 그립다. 그래서 와이프를 혼자보내고 산행을 시작하기전에 전화를 해서 "검사결과가 어떠냐"고 물었더니 못내 섭섭한 모양이다. 내 경험에 비춰볼때 내시경을 받을 때 힘들지 막상받고 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듯하여 병원에 같이 가지않았는데 와이프는 몹시 힘들었단다.

그런말을 들으니 더욱 찔리는데가 많았지만 어쩌랴 이왕 나선 길인데 되돌아 갈수도 없고...

집을 나서 사전에 조사해놓은바대로 동대문구청에서 우이동 버스에 몸을 실었다. 웬일인지 우이동 도선사쪽에서 등반하는 사람이 많을거 같았는데 막상 버스에 오르니 등반객은 나혼자 뿐이다.

처음으로 도착한 도선사 입구를 내려서 김밥을 두줄만 샀다.

원래 예정했던 코스(우이동 도선사-용암문-위문-백운대-백운산장-우이동 매표소)를 향해 출발을 했다.
도선사 입구에서 우이동매표소에 이르는 포장도로길은 산악마라톤을 하는 사람에겐 딱 좋은 코스 일듯하다. 신도들을 태운 도선사 전용버스도 힘들게만 보이는 그길을 단독산행을 하는 한 아주머니 등반객과 앞서거니 뒷서거니..마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다정한 부부 등반객인것 마냥 매표소를 향하다가 속도를 좀 내기 시작했더니 벌써부터 다리가 퍽퍽하다.


[도선사입구를 향해서..]

땀이 비오듯하는지라.. 우이동 매표소 앞에서 숨고르기를 하다가 갈증을 느꼈는데 매점에 놓인 냉동고를 보니 시원한 음료수가 간절하다. 그래서 스포츠 음료를 한병 사들고 벌컥벌컥 들이킨다.


[도선사입구에서]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하면서 산에 들어가면 할 수 없는 일을 마져 해본다. 한 모금의 담배... 이율배반적이긴 하다. 몸 생각해서 등산을 하면서도 몸에 안좋은 담배라... 하지만 어쩌랴 내 의지가 여기까지인것을...


[백운대매표소 앞에 있는 등산지도]

잠시 담배한모금을 피우면서 매표소 앞에 있으려니 어떤 젊은 친구들이 설문을 하고 있는거 같은데 내겐 설문에 응해달라는 말조차 없다. 순간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하산길인 사람들에게만 설문을 받고 있는게 아닌가.

주섬주섬 배낭을 다니매고 매표소를 통과했다. 우이산장을 통과하려니 여째 좀 엉성하다 생각했는데 담벼락에 붙어있는 걸 보고 이내 이해가 된다. 안전진단결과 붕괴 위헙이 있어서 폐쇄중이란다. '공원입장료는 꼬박꼬박 받아서 이런거 하나 재대로 안고치고 뭐하는지 몰라'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쉼없이 계속 전진을 한다.


[백운대매표소 방향에서 깔딱고개를 올라오고 있다]

이내 단숨에 깔딱고개에 도달하니 이젠 좀 등반객들이 제법많다. 삼삼오오 모여서 애깃거리에 열중인 사람들, 벌써부터 과일이며 과자며 군것질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 뒤에 처진 동료들을 부르면서 연호하는 사람들... 잠시 의자에 앉아 있었더니 한기를 느낄정도로 바람이 세차다.


'한여름이었다면 이 자리가 명당이겠구만'하는 생각에 젖다가 '쉬면 뭐해 가야지'하며 이내 다시 출발한다. 이제부터 약간의 내리막이다. 숲으로만 걷다가 조금 내려가는 인수봉이 이내 눈앞에 펼쳐진다. 사람들이 마치 큰돌에서 왔다갔다하는 개미들 같이 바위에 바싹 붙어 있었다.


[인수산장에서 바라본 인수봉]

'나도 언젠가 저런걸 해보고 싶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현재로선 생각만해도 아찔하기만 하다.

산악구조대 요원들이 한가롭게 족구를 하고 있는 인수봉대피소를 지나니 점점 등반객들이 많아진다.
뚱뚱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데리고 산행길에 오른 부부가 외길 오르막길의 앞길을 가로막기도 하고, 운동화를 신고 온 대학생쯤 보이는 친구들이 숨을 헐떡거리면 치고 올라온다.

마침내 백운산장에 이르자 20여명은 족히 될듯한 사람들이 자리잡고 앉아 먹을거리를 꺼내놓고 담소를 즐기고 있다. 갑자기 집에 두고온 식구들이 그리워진다. 식구들과 같이 왔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런데 이쯤오자 갑자기 내가 길을 잘못들었음을 직감을 했지만 인수봉대피소와 백운산장을 지나니 확연히 알수가 있었다. 깨알같이 작은 글씨로 써진 지도를 보면서 처음 올라온 코스라서 그랬다.
용암문을 향하려면 도선사쪽 매표소를 이용했어야 하는데, 백운대 매표소를 통과했으니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말이다.

내침걸음이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백운산장을 출발해서 위문쪽으로 향했다. 위문쪽으로 조금 올라가니 젊은 친구들이 와~ 하면서 탄성을 지르기에 내가 올라온 뒤쪽을 내려다보니 수락산과 불암산 그리고 상계동 방면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흐린 가운데 시야는 그런데로 탁 트인지라 저멀리 용마산과 한강이 보인다.


[드뎌 위문이다]

조금 올라가다 보니 위문이 눈앞에 보인다. 이쯤 올라오니 사람들은 더욱 많아져서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들의 어깨가 서로 맞닿을 정도다. 위문에서 올려다보이는 세 봉우리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을 보니 아찔하고 장엄하기만 하다. 위문에서 백운대로 오르는 길은 나같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겐 적당한 긴장감을 주기엔 충분했다. 때론 쇠 밧줄에 의탁을 하고 때론 가파른 바위를 네 발로 기어 오르고... 인수봉에 개미처럼 매달려있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마침내 백운대에 오르니 사방팔방으로 북동과 북서쪽의 서울시내와 경기도 남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위문에서 바라본 백운대 가는길]


[백운대 올라 가는길-1]


[백운대 올라 가는길-2]


[드뎌 백운대!!!]


[백운대 가는길에 바라본 인수봉]

도봉산의 오봉, 만장대..수락산, 불암산..저멀리 북한산성 주능선이 보이고 고양시쪽도 한눈에 들어 온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인지 절벽부근으로 가면 머리가 쭈뼛쭈뼛 서는 것 같다. 그리고 이내 땀이 식어버리니 한기가 느껴진다.


[백운대에서 바라본 수락산]


[백운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한기때문인지 모르지만 백운대에 오래동안 머물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하행길을 어디로 잡을지 곰곰히 생각해본다. 원래의 등반코스였던 용암문으로 갈까? 아니면 근 5년만에 북한산성매표소 쪽으로 갈까? 생각을 해보다가 근래 수없이 우이동,수유리쪽을 하행코스로 이용을 한지라 북한산성매표소쪽 으로 가보기로 했다.


[백운대에서 내려다 본 위문...그리고 만경대]


[백운대에서 바라본 북한산성 남부능선]

북한산성매표소쪽을 향하다가 상황을 봐서 북문과 원효봉을 통해서 내려가보기로 하고 하산길을 제촉 했다. 한기가 느껴지는 백운대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건 아무래도 피로를 누적시키는 것 같기에 하산 길에 접어들어서 시장끼를 해결하기로 했다.

막 위문을 통과해서 하산길을 접어드니 용암문으로 향하는 길과 산성매표소로 향하는 길이 갈라지는 안내표지가 나오는 길에서 또한번 갈등을 하다가 내친걸음을 산성매표소로 돌렸다.


[위문 아래에 있는 갈림길에서...]

하산길은 항상 힘들다기 보다는 약간의 스트레스가 쌓이곤 한다. 힘든게 아니라 짜증이 난다고나 할까? 아무래도 인생사와 같은거 같다. 뭔가를 목표로 쉼없이 내달릴때는 그 목표를 향한 맘 때문에 힘들걸 참고 견디지만 막상 목표한 바를 이루고 난뒤 내리막길에 접어든다면 일종의 허무함을 느끼는 것고 다를바가 없다. 차라리 산행을 다 마친다음이 오히려 더 낫다. 일종의 성취감이 있으니 말이다.

이런 말때문일까? 내리막길을 얼마 가지못해서 문들 시장끼를 느끼고 가던 길을 멈추고 등산로를 약간 벗어나 한가한 사잇길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김밥을 먹는다. 이렇게 혼자서 간단한 식사를 할때면 어쩔땐 내 스스로 초라해보일때도 있어서 단독 산행을 하면서 가장 싫어지는 순간이다.

인간의 1차적인 욕구 해결이라는 기쁨보다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큰 순간이라고나 할까? 담에 올땐 집사람이나 아이들과 꼭 같이와야지 하면서도 막상 등산할 날이 가까워지면 등산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애들이나 체력에 자신없어하는 와이프와 같이 산행을 한다는게 웬지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에 또 다시 단독 산행을 한다.

오늘따라 맛없는 점심을 어그적어그적 해결을 하고나서 카메라 무게 때문에 별반 무게가 줄지않은 배낭을 다시 들쳐메고 하산길을 제촉한다. 문득 '나두 참 병이야. 허구헌날 카메라만 메고 다녔지 필름카메라는 꺼내보지도 않고 산행을 마치는게 한두번이어야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카메라를 만지작 거려보지만 손이 가는 것은 가벼운 디지탈카메라다.

필름카메라도 그 무겁다는 F4S다. 그렇다고 필름으로 사진을 찍으면 기껏해야 현상만 하고 스캔에 대한 일종의 거부감때문에 루뻬로 한번 처다보고 그대로 사진첩에 처박으면 끝이다. 한번 처박아놓은 슬라이드는 다신 쳐다보지도 않으니 당연히 등산 시 F4S는 찬밥이 될수 밖에 없다.

그러면서도 등산배낭을 꾸릴때면 F4S가 최우선 순서인 나의 산행사진 생활... 언제쯤 이런 기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지....쩝

내리막길도 쉽지않은 길이지만 어느덧 약수암을 지나 대동사에 닿았다. 대동사 경내쪽에서 바라본 백운대, 만경대... 또 다른 경외함을 느끼면서 디카로 경내 사진을 찍고선 도망치듯 하산길을 서두른다.


[약수암]


[대동사에 바라본 백운대]

이런 나의 행동을 산행 후엔 항상 후회를 한다. 산행을 하면서 주변의 명승지나 사찰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한장의 사진이 전부가 되어버렸다. 사찰의 유래가 어떻고, 건축양식이 어떻고, 역사적인 관점에서..등등

대동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지도를 잠깐 보니 이쯤이나 그 아래쪽에서 원효봉으로 빠지는 길이 있는거 같아서 그쪽으로 향하기로 하고 내려갔는데 느낌상으로 한참을 가니 북문으로 갈림길이 나왔다.


[상원사 가는길]

거기서 뒤도 돌아보지않고 북문쪽으로 향했다. 지도상으로 금방인거 같아서...그런데 웬걸 왜 이렇게 멀기만 하던지...

계속된 내리막길을 걷다가 또다른 봉우리를 올라가는 길이라서 그런지 다리가 퍽퍽해지고 숨이차오는데 보통이 아니다. 그래도 내친걸음이다 싶어서 한번을 쉬지도 않고 북문까지 그대로 내달렸다.


[바로 저 앞이 드뎌 북문이다]

헐떡거리고 또 다시 오랫만에 땀을 흘리면 다다른 북문은 사람의 발길이 뜸한듯 어수선하기만 하고 이름모를 풀들이 북문을 삼켜버릴듯이 여저저기서 자라나있었다. 북문에 올라 저만치 보이는 백운대쪽을 바라보는데 염초봉을 오르는길은 길이 험해서 등산하면 벌금50만원을 물어야 한다는 간판이 보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어떤이가 벌써 염초봉을 올라 백운대쪽을 향하고 있는게 아닌가? 보기만 해도 아찔하기만 한데 말이다.


[북문에서 바라본 염초봉]

이제 300m만 가면 원효봉이다 비록 500여 미터 밖에 안되는 봉우리지만 백운대를 오르고 나서 내리막길 에 오르는 2차 산행이라 그런지 300미터가 멀게만 느껴졌지만, 일단 출발을 하니 중간에 쉬지않고 올라 갈수 있었다.


[북문에서 원효봉으로 가는길]

원효봉에 올라 북한산의 능선과 주요 봉우리들..그리고 고양시와 한강하류쪽을 바라다보니 감회가 새롭다
회사내 부서 등산대회에서 올라와보곤 거의 7년만이다. 그 전과 비교해보니 예전에 성곽이 거의 없었는데 북문에서 원효봉, 그리고 원효암에 이르는 길에 성곽이 새로이 축조가 되었다. 원효봉에서 내려다보는 정경사진과 함께 멀리 보이는 도봉산, 그리고 예비군 훈련때마다 찾곤했던 노고산 방향의 전경사진을 몇장찍고서 원효암쪽을 향하니 사람 구성하기가 힘들다.


[원효봉에서 내려다본 북한산성 매표소 부근]

북한산 코스중에도 시구문-원효봉코스는 별로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주말인데도 10분 이상을 가도 등반객을 하나 만나기 힘드니 말이다.

시구문을 지나니 지도를 봐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해서 등산길이라 여겨지는 길을 따라 내려왔더니 북한산 계곡유원지가 나왔다. 위아래 모두 음식점이 있고 여름 휴가철이 지나서 그런지 몇몇 손님들만 삼삼오오 모여서 음식을 시켜먹으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계곡에서 세수를 하고 잠시 목도 축이고는 마침내 북한산성 매표소에 다다르니 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시구문 매표소]

특히 매표소 바로 앞의 여러 가게들이 말끔하게 단장되어 예전에 구파발-송추간 대로변에서부터 주차장에 이르는 길이 복잡했던거에 비하면 너무 좋아졌음을 느꼈다.
'이렇게 할바엔 계곡안에 있는 음식점들도 이번 기회에 정리를 좀 하지..'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음식점에서는 취사행위를 하고 손님들이 담배를 피우고 음주가무를 하면서 등반객들에겐 못하게 하는게 어딘지 이치에 맞지않는거 같고, 계곡을 오염시키는게 우리네들이라기 보다는 음식점들과 그곳을 이용 하는 손님들인데 말이다.

언젠가는 아름다운 계곡과 산야가 우리모두에게 돌아오는 그날이 오길 빌어보면서 산행을 마쳤다.


PS : 지리산 종주를 꿈꾸며 서울근교의 산행거리를 점차 늘려나가고 있고 스스로 체력점검을 해보고 있는 중인데.... 아직까진 지리산 종주는 내겐 힘들거 같다. 6시간에 가까운 산행을 마친 그 다음날 자리에서 일어나보니 종아리와 허벅지가 군대에서 몽둥이 찜질 받은거 마냥 아프다. 산행을 하고난 그담날 근육을 풀겸해서 용마산을 잠깐 올라갔다 내려왔는데도 말이다.
  • ?
    부도옹 2004.08.30 23:36
    덕분에 북한산 구경 잘 했습니다. ^^*
    지리산 능선종주도 꼭 이루어내시길 기원합니다.
  • ?
    허허바다 2004.08.30 23:55
    깔끔한 사진 너무 좋습니다.
    알찬 산행기도 너무 좋습니다.
    곧 몸은 익숙해질 것입니다. ^^*
    지리에서나 이곳 사랑방에서도 자주 뵐 수 있으면...
  • ?
    진로 2004.08.31 09:38
    네 아주 좋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 ?
    야생마 2004.08.31 23:07
    네 정말 좋네요..
    쓰잘데기가 아주 많은 산행기입니다.ㅎㅎ
    홀로 산행할땐 밥먹을때가 좀 그렇죠..
    원효봉에서 염초봉 가는길은 정말 무섭던데요..
    저도 제작년에 한번 가봤다가 아찔해서 바로 돌아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 ?
    오 해 봉 2004.09.01 11:48
    사진이 적절하게 겯들인 좋은 산행기입니다,
    자주 들려주시고 좋은글 좋은사진 올려주십시요,
    고맙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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