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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금산(馬金山) 溫泉山行  창원 함안
마금산온천은 역사가 오래되었는데, 일제 때 마산도립병원 도꾸나가(의사)가 발견, 환자의 요양소로 이용하였다. 국내 유일의 식염천이다. 북면막걸리와 손두부는 그 맛을 따를 데 없다. 산행 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세 곳을 소개한다.
무릉산(武陵山 568m)
구간 : 장춘사입구-(30분)-장춘사-(30분)-고개-(20분)-정상-(40분)-무량사-(40분)-230봉-(20분)-
       무곡리    (3시간)
함안 칠원면 소재지에서 칠북면 넘어가는 도로를 따라가면 장춘사 가는 포장도로가 산허리를 감돌아 나있다. (승용차 진입)
정상에는 멋진 한글로 된 표지석이 서있다. 북쪽으로 하산하면 15분 후 쉬어가기 좋은 너럭바위가 나타나고 아래에 타조농장이 보인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내려서면 과수원 농장과 마주치는데 그대로 농로를 따라 내려온다. 고개에는 무곡리와 내곡리를 잇는 포장도로가 나있고 리라스포츠센타 옆을 지나 무량사 절 쪽으로 가서 절 뒷편 능선을 타고 나간다. 소나무가 많아 정상부분 보다 훨씬 산행이 멋지다. 솔 향기를 마시며 푹신한 낙엽을 밟고 오르내리면 고개에 이른다.
230봉에서 바로 내려오면 좌승지묘, 어매장군묘를 지나 무곡리 입구 교량이 나오고, 계속 능선을 타면 고개(예림가든) 도로에 이른다.
백월산(白月山 428m)
구간 : 월백리 남백마을-(35분)-주능선-(30분)-정상-(15분)-헬기장-(60분)-마산마을 (2시간20분)
남백마을에는 버스종점에 회관과 너른 공터가 있고, 남백정공 건물 우측길로 개울을 따라 마을 끝집(탱지나무 울타리)에서 잘 가꾼 묘지 있는 곳으로 오르면서 능선으로 붙는다. 약간 내리막길로 가다가 임도를 만나고 300m 임도를 따르면 헬기장.   여기서 정상은 15분. 세 개의 봉우리로 되어있다.(중봉이 정상) 하봉에서 가파른 내리막길로 내려서면 헬기장, 이후 소나무 낙엽이 푹신한 길. 백운사 월산마을 갈림길에서 직진, 다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단감나무 과수원. 10여분 후 마산마을이다. 마산마을에서 과수원을 거쳐 정상에 오르고 왼편능선으로 내려서면 원점회귀가 가능하다. 마을 경노당과 백월농산 건물 뒤에 대형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
백월산에서 달달박박과 노힐부득의 成佛한 얘기가 三國遺事에 실려 있다.
천마산(天馬山 370m)
구간 : 현천-(50분)-옥녀봉(40분)-마금산(20분)-서거정(50분)-천마산-(40분)-신천  (3시간20분)
신촌주유소에서 칠북 방향으로 가면 중리마을을 지나 현천마을 정류소에서 버스를 내린다. 마을아래는 내곡 솔밭공원이 있어 단체 야유회를 가져도 좋은 곳이 있다.
무량사2.5km 안내판 반대편 마을길로 가면 마을회관을 지나 由仁祠,德陽薺,念修門을 지나서 시멘트길이 감나무단지로 이어진다. 시멘트길을 따라가다가 능선 농로를 따라 오르면 묘지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산길이 열린다. 중간쯤 가파른 길도 있지만 호젓하고 환상적인 산길이 전개된다. 현천-상천 삼거리를 지나 옥녀봉에 이르면 산불감시초소. 마금산 정상이 가까워지면 암릉길이어서 주의해야한다. 정상에서 오른쪽 산길은 온천으로 곧장 내려간다.
정상에서 암반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 내려선다. 도로(사거정고개)에 내려서는 구간은 가파르다. 도로에 내려서고 왼쪽 아래(10m) 리번이 달려있다. 302봉에 오르면 오른쪽 백룡사 하산길이 보인다. 직진하면 암반지대. 암릉을 우회하거나 자일을 사용하여 둘째봉에 이른다. 이정표(직진하면 천마산, 오른쪽은 온천지대). 산책하듯 30여분 달리면 천마산. 자연석을 모아 세운 거대한 돌탑 천마탑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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