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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14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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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스린(石林)  (맑음)


  숙소에서 6명이 함께 빵차를 빌려 스린(석림)과 지오우샹펑징취(구향동굴)를 가기로 했다.

 두 군데를 하루에 다 보려면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할 텐데, 상해에서 대학에 다닌다는 4명이 영 꾸물거리더니

9시나 되어서 출발했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 이렇게 다른 사람과 함께 팀을 꾸려 차를 대절하거나 하면

경비 절감 면에서는 좋지만 시간 조절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불편이 따른다.

 

 스린(石林) 전체는 엄청나게 넓은데 전에는 대,소석림 두 군데만 개방했다가 금년에 네이구(乃古)석림을

추가로 개방하면서 입장료를 대폭 올렸다.(140元 → 175元)
 매표소에는 '60세 이상 할인' 조항이 붙어 있는데도 여직원이 외국인에게는 해당이 안 된다고

부득부득 우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비싼 입장료를 전액 지불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소수민족 전통복장을 입은 아가씨가 전동차를 몰고 와서 타라고 유혹하는데
석림을 하루동안 보려면 천천히 걸어다녀도 되겠지만 우리는 구향동굴까지 가야 하고 

6명이 분담하면 부담도 덜 돼서 전동차를 타기로 했다.

 

                      [스린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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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 걱정한 대로 아침에 출발시각이 늦어서 구향동굴로 가기 위해

빵차 운전수와 약속한 시각에  맞추려니 새로 개장했다는 내고석림은 생략한 채

2시간 만에 석림 관광을 마쳐야 했다.

내고석림을 포함해서 좀더 여유롭게 관람하기 위해서는 전동차를 타고도

아마도 4시간 이상을 예상해야 할 것 같았다.

 

 석림 입구에 빵차를 세워 두었던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 겉보기에는 그리 고급식당이 아니었음에도

엄청나게 비싼 가격표에 모두들 놀랐다.

 

    [스린(石林)]   입장료 175元,  전동차 200元/대당
   쿤밍 동남쪽으로 약 90km 떨어져 있는 유명한 관광지.

 2억 7천만년 전에 바다 밑에 잠겨 있던 지각이 솟아오른 뒤,

카르스트 지형의 석회암이 침식되면서 기이한 모양의 돌기둥들을 만들어 낸 곳.

 대(大)석림, 소(小)석림, 내고(乃古)석림의 3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석림, 구향동굴 빵차]  450元/대당

 

    ♨ 쿤밍투투하우스 

  • ?
    청솔지기 2016.09.13 11:12

    석림,
    오묘한 모습으로 서있고, 비틀리고, 걸려있던 바위들의 숲,
    전망대 정자는
    많은 내국인 관광객에 밀려 올라가보지도 못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

  • profile
    김수훈 2016.09.13 15:19
    다시 한 번 가 보세요.
    주변에 새로 개발된 관광지도 몇 군데 있는 것 같던데...
  • ?
    슬기난 2016.09.14 20:13
    유네스크 문화유산에 아이러니하게 낙서와 보존상태가
    않좋아 선정되지 못하고 새롭게 내고석림을 개발하여
    정작 중국 내국인들에게는 입장불허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이국적인 소수민족들의 옷차림이 눈에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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