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협의 실체- 사진1.

by 길없는여행 posted Oct 14, 2003 Views 1521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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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 구름이 얼굴 정면에서 밀려옵니다.
호수의 물안개가  바람에 밀려 오듯 말입니다.
어찌나 구름이 희고 뭉실 뭉실한지
조금 있으면 솜사탕 보여드릴께요. ㅎㅎ

천길협곡 밑을 내려다본 모습인데...
그 떨림과 경직된 몸을 느끼며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어 용기를 냈답니다.
사진에 담는 모습에 일행들은 놀라움을 금치못합니다.
벼랑 끝에 가서 손을 뻗어 찍으니 이젠 고소공포증은
다 날아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