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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주변산행기

2004.08.05 03:21

백두산 차일봉 2

조회 수 242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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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7.29 (수)

05:10 분에 버스를 타고 지하산림 구경을 갔다.
수백년된 전나무들이 빽빽하게 우거진 숲속으로  1500m 정도를 판자로 깔아 길을 만들어 놨다.
그 길이 끝난 지점에 갑자기 50-100m 쯤 푹 꺼진 곳에 그러니까 지하에 또 다른 울창한 산림이 우거져 있다.
그래서 지하 산림이다.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서 그렇게 형성되었다고 했다.
장백폭포에서 내려오는  그 많은 물이 이 곳으로 내려오는데 우리나라 한탄강 상류의 단애와같이 깊은 협곡 같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길이 끊겼는데 지하산림 속에서는 힘차게 용솟음 치는 물줄기가 신기하기만 했다.
금방 100m 단애 아래로 떨어져 내릴 것 같은 바위 위에서 지붕 서까래만큼 크게 자란 나무들이 잘자라고 있는 것도 신기했다.
아침을 먹고 도문으로 행하는데 장백폭포가 자꾸 뒤돌아 봐졌다.



                         100m 지하산림으로 떨어질듯 아슬아슬.


O 묘향산 전시관

이도백하를 지나고 우리나라의 60년대초 시골모습과 비슷한 초가집도있는 마을들을 바라보며 시골길을 달렸다.
백두산 높은곳에서 부터 평지로 내려오는길 이기에 계속 내리막길이다.
길가에는 옥수수와 콩밭들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었다.
논에는 벼이삭이 꽤 올라와 있었다.
논가운데에는 허수아비도 있고 우리동포들이 많이사는곳 이기에 우리나라 농촌모습과 흡사했다.
작년에 보았던 만경대 전시관을 지나치기에 서운했는데 약 10여분 후에 주차장도 넓고 비교적  깨끗한 건물 앞에 차가 섰다.
북한에서 외화를 벌기위해 진출한 묘향산 전시관이라고 했다.
일행중 한사람이 묘향산 전시관이라고 건물안에 쓰인 간판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을려 고하니 김일성 뺏지를 단 30대 중반의 젊은이가 뛰어와 "카메라 압수합니다. 찍지 마세요."하며 분위기가 서먹하기에  사진촬영금지라고 써놓으면 안 찍을 것인데 그랬다며 분위기를 조정하며 악수를나누었다.
그 북쪽 젊은이도 미안해하는 눈치였다,



만경대전시관 북한아가씨들 (묘향산전시관에서는 사진을 못찍게해서 2003년도사진임)

작년에 만경대전시관에서는 조선족 아가씨가 설명을 했는데 올해는 40대의 잘생기고 말도 청산유수로 잘하는 사람이 우황청심원, 상황버섯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북한이 어려우니 남조선 동포들이 도와달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기에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는 만경대 전시관에서는 36명 전부에게 우황청심원을 조금씩 맛보도록 나누어 주었는데 이곳에서는 앞줄에 앉은 6명에게만 제법 많은 양을 맛보라고 주기에 앞줄에 앉은 나도 잘 얻어먹었다.
공짜로 주는것만먹고 안사니까 조금만 나눠주는 모양이다.
26명중 두명만 우황청심원을 사기에 좀 그랬다.
물건도 조금 사주었는데 우리가 탄 버스가 떠날 때 남자 2명과 예쁜 아가씨 5명이 문앞에 나와 인사하며 한참동안 손을 흔들어 주기에 고맙고 미안했다.
위에 있는 만경대전시관 보다 훨씬 크고 사람들도 몇배가 많았다.
잘 팔리지도않는 물건갖고 고생하느니 한사람당 몇십만원씩받고 금강산을 개방하듯이 육로로 백두산에 오를수 있도록하면 얼마나좋을까 싶었다.

O 도 문

도문시는 인구가 22만 명이며 우리동포들도 많이 산다고했다,
두만강은 변함없이 잘 흐르고 있었다.  
그 옛날에  노젓던 뱃사공과 배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두만강 건너 북한 함경북도 남양시쪽 들판도 푸르른게 풍년이 들어 보였다.
한참을 구경하고 작년처럼 왔던 길로 다시 안가고 두만강변 좁은길을 따라 용정을 향했다.
강폭이 넓었다 좁았다 하며 넓은곳은 초등학생도 충분히 건널 정도라고 했다.
국경지대라 북한측 민가는 일체없는데 중국측은 이곳저곳 강가에 마을을 이루고 잘사는것 같아보여 마음이 씁쓸했다.
북한측 면소재지 같은 큰 마을이 보이는데 퇴색된 낡은지붕등 왠지 가난이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마을 뒷산에는 육안으로 훤히 보이는 큰 글씨로 "21세기 떠오르는 태양 김정일 장군만세"라고 쓰인 큰 팻말글씨가 산중턱에 박혀 있었다.
또 강가에 조그만 간이역에는 기차 두칸이 서있고 역사 중앙에는 김일성의 큰 초상화가 걸려있었다.
그 굽이굽이 두만강 강가를 달리며 우리는 버스속에서 눈물젖은 두만강을 목이 터져라 합창하며 북간도 용정을 향했다.
가슴속 어딘가가 뭉클했다.


  
                          도문 두만강 국경표식. 강건너 보이는산은 북한임


                                
                                      두만강 건너로 보이는 북한땅

저항시인 윤동주가 다녔던 대성중학교에 들려 여선생님으로부터 학교역사. 독립운동. 배출인물 등 설명을 들었다.
문익환 목사님. 강원용 목사님. 정일권국무총리가 대성중학교 졸업생이었다.
방명록에 이름과 주소를적고 약소한 발전기금을 봉투에넣어 주고왔다.


                                                

                                               저항시인 윤동주 시비


곰사육장을 견학했는데 작년에 애완견 새끼만했던 반달곰 새끼들이 제법 큰 강아지만큼 자라 곰같아보였다.


                                                  

                                                      곰 사육장


연길로 이동하여 북한 유경호텔직영 유경식당에 들려 저녁을 먹었는데 음식이 하나같이 다 맛이 있었다.
예쁜 아가씨가 색동 옷을입고  북한노래 휘파람, 양희은의 아침이슬, 등을 기막히게 잘도 불렀다.
식당앞에서 꽃파는 아주머니가 둘이나 있기에 웬일인가 했는데 거기서 꽃다발과 꽃을 사서 노래부르는 예쁜 아가씨한테 안겨주며 사진들을 찍었다.
유경식당은 종업원모두가 북한사람들 이라고했다.
20:20 분 북경가는 비행기가 22:40분으로 연기되었다.
백두산 쪽에서 늦게 오는 팀을 태우고 가야하니까 늦는다고했다.
00:16 분에 북경공항에 도착하니 북경가이드 김금화새댁이 망고와 양귀비가 제일좋아했다는 여지라는 과일을사갖고 마중나와 있었다.
가이드를따라 처음묵었던 중민대하 호텔에 도착하니 01:40분이다.


                          

                                 아침이슬을 부르던 아름다운 북한아가씨


O 7.30(금)

O 이화원 관람

서태후의 한끼식사가 일반백성 18개월치 식량값일 정도로 지탄을 받으며 호화롭게 살았기에 욕을 먹었지만 지금 이화원은 중국정부에 황금알을 낳아주는 오리라고 한다.
문화혁명때 파괴하려다만 자금성은 하루평균 6억원씩 입장료를 벌어 준다고 했다.


  

회랑(비오는날도 서태후가 상냥에 그려진 삼국지 수호지등의 그림을 관람했음730m임)



    

        불 향 각(60만평의 저넓은호수를 사람의  손으로 팠다고함,깊이는 3-6 m임)



                                        

                                               이화원 곤명호에핀 연꽃

O 천연 약초개발지와 진주공장

북경시내 복판에 각종 한약등 약초 개발을 하고 연구하는 밭 가운데에 진주를 가공 판매하는 곳이있었다.
양식진주는 서태후의 별장 이화원 곤명호 한쪽에서 진주조개를 양식하고 있다고 하며 우리가 보는 앞에서 물에 담긴 조개를 고르라고 했다.
11살의 정욱현이 큼지막한 조개를 골랐는데 쌀 반톨 만한 진주 10개 정도가 나왔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사기에 나도 집사람에게 준다고 77달러를 주고 목걸이를 한 개 사가지고 왔는데 집사람은 웃기만 했다.

O 실크공장

명주실을 직접 뽑아서 이불솜, 이불껍질 옷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고 날씬한 모델들이 각종 실크를입고 멋진 패션쇼도 보여줬다.
일행들이 예상외로 먼지가 않난다는 명주이불을 많이들샀다.

O공자사당

공자사당은 우리나라 종묘처럼 잘 보존하고 있었다.
사당입구에 있는 700 년된 측백나무는 불의로 정권을 잡은 황제나 간신이 제사를 지내러 오면 나무가 부르르 떤다고 하였다.
그래서 간신을 가려내는 나무라고 했다.



                              

                                공자사당 앞에있는 700년된 측백나무

O 라마교 사원

부처님이 우리나라 절의 부처님처럼 위엄이 있고 품위가 있어야 하는데 부처님 얼굴이 좀 그랬다.
3층기와건물에 18m 가 되는 서계시는 나무로 된 큰 부처님도 있었다.
향을 한 묶음씩 많이 피워 시골 모깃불 피우는 것 같았다.
서양 사람들도 무릎꿇고 절을 잘도했다.


                                          
                                                  

                                                  라마교사원 부처님


O 북경대학 부속 중국한의원

작년에 진찰 받았던 박사교수님한테 진찰을받았는데 작년처럼 콜레스톨 수치가 높다고 집어냈다.
목안마 3000원, 전신안마 8000원을주고 안마만  받았다.
이것으로 공식일정이 모두 끝났다.

단체관광은 우리나라와 중국이 협상을맺은 필수코스 이기에 물건이나 약을 사든 안사든 꼭 들러야 한다고 했다.
2박3일간 수고한 가이드 김금화 새댁에게 내년에는 아들을낳으라고 했더니 고맙다며
공손히 절을했다.

21:30 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는 비행기가 두시간 지연된다고 북경공항에서 비행기표를 확인하며 도시락을 나눠주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23:45분이다.

O 참고사항

1 . 백두산 종주는 서파에서 북파까지 약 13Km를 말하는데 10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5호경계비 -청석봉-백운봉-녹명봉-차일봉-달문 까지 이다.
2001년부터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현재까지 1000 여명의 한국인이 이 코스를 완주했다고 한다.

2 . 백두산 관광이든 등산이든 큰산이라 기후변화 심하니 꼭 우의와 우산을 지참할 것.
    
(북경공항에서 만난어떤스님은 천문봉까지 찝차로 올라갔는데 비가어찌나 많이오는지 일행들은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10여분간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다 내려왔다고했다,이들은 우의를준비 하지않았다 고했다.스님은 비맞고내려서 땅만 밟아봤다고 하셨다).

3 . 배탈날 우려가 있으니 물은 생수를 꼭 사서마실것.

4 . 구급약을 꼭 휴대할 것
(땀을 많이흘려 머리가 아프고 음식관계로 복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었음)  

5 . 가이드 휴대폰번호와 호텔 전화번호를 꼭 적어휴대할것
(작년과 금년에도 일행과 떨어져 고생하는 것을 봤음)

6 . 필요한 옷과 물건만 갖고 갈 것.

O 개인적으로 서운한 것은 천지물 파도에 옷을 적시며 어렵게  1 리터 페트병에 담아온 보물같은 천지물을 가방을 정리하며 장백폭포 밑 호텔에 두고 온 것이 못내 아쉽다.
내년에는 꼭 종주도 하고 물도 떠오려고 한다.

  • ?
    솔메 2004.08.05 09:40
    뒤에 따를 여행자에게 많은 참고가 될
    자세한 백두산여행기... 감사드립니다.
    중국 동북지역(길림성,흑룡강성,요녕성)에는 조선족외에도 날이 갈수록 북한쪽 주민들의 진출이 늘어나는것으로 보이지요?
  • ?
    야생마 2004.08.05 10:07
    작년 북경에 한 3일 머문적 있었는데 만리장성..용경협..이화원
    그런덴 별로 관심이 없더라구요..자금성은 입장료 비싸서 못들어갔지만 북해공원 꼭대기에서 보면 그 엄청난 전경이 쫙 보여요..
    아~ 백두산..꼭 가보고 싶습니다..
    올 가을이나 겨울이나 암튼 남겨진 시간동안 기회를 봐야겠어요..
    홀로 배낭여행 오신분들은 없던가요? 자유롭게 가보고 싶은데요..
    편하긴 하겠지만 돈 많이드는 패키지는 저한텐 그림의 떡이죠..ㅎㅎ
  • ?
    sagesse 2004.08.05 10:44
    백두산,,,
    저두 패키지 없이 오직 그 산만 오를 수 있음 좋겠습니다.
    세세한 얘기들이 재밌고, '눈물젖은 두만강'은 요즘 세대라면 생각할 수도 없는 발상이겠지요?
    안그래도 두만강, 글자만 보고도 가슴이 싸..했는데...
    그 노래 부르면서 얼마나 목이 메었을지 상상만으로도...
  • ?
    허허바다 2004.08.05 18:19
    백두산 주변도 상세하신 설명 덕으로 대강은 이해될 듯합니다.
    예... 사뭇 다른 정취를 보여 주는 백두산...
    호기심이 발동하고 있습니다...
  • ?
    부도옹 2004.08.05 22:52
    산행기에 자세한 안내까지 첨부하니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 ?
    하해 2004.08.06 03:01
    여행 다녀오셔셔 잊지않고 긴 장문의 이야기 풀어주셨네요.
    오해봉님의 감흥을 따라 들고 나왔습니다.
    싸목싸목 정성스럽게 올려주셔셔 고맙습니다.
  • ?
    김현거사 2004.08.06 06:54
    두만강가에 가서 김정구처럼 '눈물 젖은 두만강'을 꼭 한번 불러보았으면!
  • ?
    오 해 봉 2004.08.07 14:30
    야생마님 sagesse 님께서 말씀하신 no패키지에 대해서는 아는게없네요,그쪽을 작년과금년 두번가봤는데 한두사람이 온것은 못봤거든요,
    20-30몇명씩 패키지로와서 한호텔에서 자고식사시간에 옆테이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 하곤했지요,
    연길이나 용정에서 백두산밑 이도백하까지는 노선버스가 있드군요,
    이도백하에서 백두산입구 (1900m지점)까지는 40-50분거리인데 노선
    버스는없는것 같드군요,
    알아볼려고 미사연 김국장님한테 전화하니 음성으로 넘어가네요,
    천지에가면서 눈위에서 사진찍는 젊은남자둘과 여자6명등 8명이온 팀을만났는데 유학생과 중국학생이 가이드역할을 하는데 답답하다고 하데요,북경 연길 용정 도문등은 괜찮은데 이도백하는 중국사람이 많이살고 치안이 아직엉망 이라고하드군요,
    한국사람한테는 무조건 바가지를 쓰운다고합니다,
    자료를 얻는데로 메일로보내 드리겠습니다,
    한가지 권하고싶은것은 중국과북한 국경도문에서 용정으로올때는 꼭
    두만강 국경으로난길로 오시라고 권하고싶네요,
    두만강을따라 굽이굽이 펄쳐진 아기자기한 들판과마을들 초가집도 보이고 절반은 우리동포들이 사는곳이라고 하데요,
    북쪽은 국경변방인 탓도있지만 마을하나없는 폐쇄된 황량한들판 인데도 왠지 자꾸눈길이 그쪽으로만 가드군요,
    회상의들녁 소설속의 한장면같은 두만강가 이름모르는 간이역에는
    김일성의 커다란초상화가 걸려있어도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답니다,
    그리고 그길을 따라오면서 큰소리로 두만강 푸 른 물 에 를불러보세요.
    격려해주신 솔메님부터 김현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 습니다.
  • ?
    K양 2004.08.08 10:53
    야생마님 저는북경하고 백두산을 열흘정도 자유여행으로 친구와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경비도 적게 들고, 비행기도 직항을 타지 않고 심양을 경유하면 훨씬 싸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백두산에 가실 계획이시면 갈 때 준비했던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 ?
    슬기난 2004.08.08 13:07
    지난 북한산 모임에서 단편적인 이야기는 대충 들었습니다만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같이 다녀온듯한 기분이 듭니다.
    언제 저도 한변 다녀와야겠습니다.
  • ?
    길없는여행 2004.08.08 23:39
    두만강하면 문뜩 떠오릅니다. 한겨울 두만강을 건너 추위왕 배고픔으로 질린 어린아이의 얼굴사진이 자꾸 자꾸 기억납니다.
    그곳에 서면 어떤 감상이 밀려올까요?
  • ?
    야생마 2004.08.09 00:04
    앗!! K양님..오랫만입니다..사랑방엔 아예 안보이시고..여기서만..
    네팔병 환자라서 아무리 경비가 적게 들더라도 네팔생각하면..ㅎㅎ
    저번에 집안의 우환으로 못들렸던 앙코르와트, 하롱베이,비엔티안..
    실크로드의 우루무치 위쪽 변경지역,카스, 그리고 운남과 사천..
    파키스탄 북부,이란,요르단,시리아,아프가니스탄등 중동쪽..
    터키,이집트,그리스등 지중해 국가들..자꾸 눈에 밟혀서 힘들어요..
    돈많이 드는 유럽,아메리카,아프리카는 아예 제쳐두더라도 위 저곳들은 정말 욕심이 납니다..지금 네팔갈 자금도 태부족인데 하여튼..
    가을쯤 가게되면 도움 요청 하겠습니다..감사해요..
  • ?
    야생마 2004.08.09 00:39
    아..세계여행 준비는 잘 되시는지요..
    소나기님 유럽가신다는 글을 어렴풋이 본거 같은데..같이 가나요?
    티벳라싸에서 만난 사람들..유럽 여행권 생긴다면 바꿔서 티벳여행 길게 오겠다고 하는걸 봤었는데..
  • ?
    眞露 2004.08.09 11:08
    두만강 사진이 정말 인상 깊네요.
    자세한 산행기에 백두산을 공짜로 갔다 왔네요.
    내년엔 물 떠오시길/////
  • ?
    오 해 봉 2004.08.09 13:24
    진원님과 함께했던 k양이라니 반갑습니다,
    저는 아직도 백두산에 많은 미련이 있사오니 ohb0402@hanmail.net 으로 메일을보내 주십시요,
    야생마님한테는 제가전달 할께요,
    아니면 모두가 공유할수있도록 사랑방에 올려 주시던지요,
    개인적으로 심양에는 막연한 친지가 철제장식업을 하고있기에
    매주한두번 전화가오가는데 통화때마다 구경 오라고하네요,
    기다릴 께요,
    제이름은 본명입니다.


  • ?
    산유화 2004.08.12 17:29
    백두산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언젠가 저도 꼭한번 가보고 싶네요.
    세세한 정보 좋은 자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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