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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질문과답변>산행 질문

조회 수 2726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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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 코스 개념에 대하여!!!!

지리산을 당일코스이던 1박이던 2박이던 지리산을 다녀온사람들은 거의 "지리산 종주를 하였다" 라고 말을 한다.

여기서 짚어 볼건데 종주코스의 기본은 구례 화엄사에서 대원사 까지의 코스가 종주라 할 수 있다.

車 를 이용하여 성삼재에서 천왕봉을 건너 백무동 또는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는 종주라 할 수 없다.

강조하고싶다.
종주는 지리산의 맥..줄기의 끝과 끝점을 종주함으로써 지리산의 허리를 짚어보는거라 필자는 쓰고싶다.

우리모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지리산의 사랑하고 종주라 함의 개념을 다시한번 강조해본다.

우리모두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한국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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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24 22:50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 안될까요?산 타는데 굳이 종주다 아니다 어디서부터가 종주니 성삼재부터 시작하면 종주라고 치지도 않는다하면서 기운 빠지게하는거 별로 ㅠ 그냥 재밌게 즐기다 오면 되는거잖아요 화엄사부터가 종주라 치지만 너무 종주에 대하여 강조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 어떨까요?지리산이 무슨 올림픽도 아니고 ㅋ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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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태영 2005.07.24 23:05
    지난번에 구례터미널에서 대원사까지 걸어보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종주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지리산의 시작이 어디부터이며 어디가 끝인지 알수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산이 허락하기에 걸어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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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자 2005.07.24 23:30
    우정이님의 뜻은 이런거 아닐까요?
    지리산을 오염시키는 관광도로를 타고 올라가서
    산에 올랐다는 자부심을 갖는 이들에게 하는 말..
    차로 편하게 올라가니 지리산을 우숩게 볼수있다는 말로
    해석해도 될듯.
    우리세대는 하이힐을 신고 노고단을 올라가고 있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교육을 제대로 받아서 등산의 깊은 뜻
    과 경험이 무엇인지 잘 깨우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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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2005.07.24 23:45
    발길 닿는대로 인연 닿는대로 나아갈뿐
    앉아서 가건 서서 가건 누워서 가건
    그것이 자신의 발이건 타이어건
    오르면 그뿐이니
    산은 어느 누구건 반갑게 맞이하여 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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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남 2005.07.25 00:37
    <종주>라는 말을 쓰는 분들은 종주의 개념을 알아두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종주>라는 말을 안쓴다면 상관없겠지요.
    성삼재에서 천왕봉까지 다녀왔다....
    노고단에서 세석까지 등산했다.....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말하면 간단합니다.
    즉, ''''종주'''라는 말을 꼭 써야한다면 글쓴분 의견이 대략 맞습니다. 종주라는 말이 아무렇게나 그냥 생긴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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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 2005.07.25 13:07
    종주라는 말이 어떻게 생긴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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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도옹 2005.07.25 13:38
    '개념'이라는 것이 '사전적의미'를 뜻하나요?
    그럼 간단하게 등산에서의 종주(從:좇을종,走:달릴주)란 개념은
    "능선으로 이어진 많은 산봉우리를 따라 등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태영님이나 소남님의 의견과 같이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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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로 2005.07.25 16:37
    제가 생각하는 지리산종주는 "노고단-천왕봉 "을 거치면 지리산 종주라고 생각합니다,그러니 산이좋아님 께서 애들이 지리종주 완주햇다고 자신잇게말씀해도 됩니다,백무동으로 내려오셧으면 장터목을 거치셧을거구 장터목거쳣다면 천왕봉도 갓다오셧을거니깐요,전 1980년겨울 20대에 첨으로 지리산종주를 동계로 갓엇습니다,그때는 길도 뚜렷치 않고,안내 리본도 없을때입니다, 결국은 벽소령에서 많은 눈때문에 연하천 방향을 잘못잡아 도중에 비상텐트치고 아침에 탈출하엿고 그해 여름에 화엄사로해서 노고단을 올라 천왕봉 에서 칠선계곡으로 종주햇엇지요,종주산행이란 봉우리와능선을 산행하는 개념으로 보면되지싶습니다,그러니 그전에 지리산종주는 노고단 짚고 천왕봉 짚으면 종주라 햇습니다,만약에 꼭 화엄-대원사 까지가 어느분께서 종주라고 우기신다면
    제생각에는 성삼재에서 더이어서 고리봉-바래봉-덕두산-운봉 까지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제개념 으로는 그전에는 성삼재 넘어가는길이 포장안되어서(1988년에 포장개통 된걸로 압니다) 노고단 까지 올라가는길이 화엄사로해서 가는게 젤로 빨랏걸랑요, 그리고 천왕봉에서 대원사 까지 가는건 또 코스가 몇개 잇지요,그게 어느코스로 가는걸 말하는가요,써리봉으로 가는것도 잇구 하봉으로해서 가는것두 잇어요,그러니 천왕봉에서 하산하기 위한 코스라고 생각됩니다,저는요,,그러니 제 개념으로는 노고단-천왕봉 찍으면 종주라 생각 됩니다,능선의 봉우리들이니깐요,그리고 더 길게 본다면 요즘은 그걸 태극종주 라고들 하데요,1980년에 첨 종주 할때 저는 태극종주라는말 못들어밧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태극종주 많이들 가지요,님이 말씀하시는 종주는 더연장해서 태극종주라고 하셔야 할듯하네요,,지도를 잘 보시면 지리산 능선이 태극종주방향으로 이어져 잇습니다,,저의 좁은소견은 그리생각됩니다. 그럼 20000, 지나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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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림 2005.07.25 23:21
    "지리산종주"의 범위가 무엇인지 의견이 분분할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짚고 넘어갈 점도 있습니다.

    "종주"는 "등산"의 한 방식일겁니다. 그럼 등산은 무엇일까요.
    "登山 : 산을 오른다."
    헬기를 타고 올라가면 등산이 아니고 마찬가지로 차를 타고 올라가도 등산이 아닙니다. 발로 오르는 것이 등산입니다.

    성삼재는 주능선줄기 중의 한 곳입니다. 약간 패어서 그렇지 조금 솟아올랐다면 재가 아니라 봉우리 일겁니다. 그럼, 성삼재(주능선)까지 타를 타고 오르면 등산일까요?
    성삼재에서 종주를 한다는것은,등산을 한다는 것은 따지고보면 어불성설입니다.

    생각해봅시다. 왜 지리산을 힘들다고 못가고 주저하고 넌덜머리내는 것인지를... 높고 험준한 산에 올라가기가 너무너무 힘들어서입니다.
    그런데 성삼재까지 차를 타고 올라간다는 것은 "등산"을 안하고 "등산"을 하려하는것과 다를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노고단가는 것보다 서울의 북한산,부산의 금정산이 훨씬 어렵습니다.
    산의 높이만큼 걸어서 땀흘리며 극기하며 오르기 때문입니다.

    지리산종주의 범위를 논하기 앞서, 기본적으로 등산이란 무엇인가를 헤아려보는 계기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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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 2005.07.26 14:03
    완벽한 종주의 꿈을 꾸어두 시간이 없네요^^
    나를비롯해 불쌍한 요즘 사람들..ㅠㅠ
    그래서 이번 지리산행은 성삼재에서 시작해 백무동에서 끝내려고 합니다.. 시간때문에 시작부터의 오름은 도저히 불가능하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할듯..^^
    전에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뱀사골에서 반야봉 성삼재로.. 다시 뱀사골에서 천왕봉까지..오른적이있는데
    이번산행은 그때와 어떻게 다른느낌일까 기대되네요^^
    완벽한 종주가 아닐지라도 내 나름대로의 종주에 스스로
    화이팅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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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림 2005.07.26 17:02
    산에 가는 방식은 여러가지입니다.
    타인의 눈치 볼 필요없이 자신의 형편에 맞춰 다녀가면 되지요.
    즐겁게 다녀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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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초보 2012.01.16 09:03
    제 생각엔...
    요지부터 말씀드리면,

    남원에서부터 올라 서북능선을 전부 오르고 노고단과 주능을 거쳐 천왕봉에 이르지 않았다면,
    서북능선 잘라먹고 중간에 화엄사에서 성삼재로 치고 올라온것도
    종주라 하면 안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1박2일 정도로 백무-세석-천왕-중산 정도로 돌면 짤라먹고 타는 거라 종주가 아니라 하시고,
    또, 차타고 올라서 성삼재에서부터 주능만 타면 쉽게 탄거라 종주가 아니라 하시면...

    말씀하신 논리라면... 제대로 된 종주는, 화엄사에서 성삼재로 중간에 치고 올라오는 것이 아닌,
    지리산 서북능선 최초 출발점인 남원쪽 구인월부터 시작하여
    바래봉-고리봉-만복대를 전부 오르고, 노고단~천왕봉구간을 지나
    백무동이나 유평 정도로 내려오면 종주인듯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말씀하신 화엄사 부터 타는것 또한, 앞구간 잘라먹고 백무동에서 세석으로 올라 장터목-천왕봉 돌아 하산하는 것과 오십보백보 입니다.
    3개도를 걸쳐있는 지리산의 서북 능선 시점부터 끝까지 탄 사람 눈에는... 화엄사~(노고단~천왕봉구간)~그리고 하산한 정도를 "그걸 종주라 하면 되느냐.." 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요지는,,,,
    적어도 서북능선과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바래봉~천왕봉을 전부 탔으면, 산을 오른다는 등산의 개념과 달리, "지리산의 중추 줄기와 봉우리를 종주했다"고 할수 있으며,
    이를 제외한, 화엄사~천왕봉이든, 백무동-세석-천왕봉이든... 아니면 차를 타고 와서 주능만 탔던... 나머진 그냥 등산이나 트래킹 정도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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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ㅇ 2013.09.04 00:23
    그런식으로 따지면 태극종주가 진정한 종주가 아닐런지요. 중산리로 내려오는 것을 깍아내려서 화대종주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싶으신 건지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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