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곡산길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며 새로운 것은
자연을 바라보며 느끼는 눈과 마음인 것 같습니다.
전에는 크게 느끼지 못했던 봄의 아름다움..
물오른 나무에서 새끼새의 혓바닥 같은 잎들이 하나 둘 씩 피어날 때...
연두색, 내지는 초록색이라 불리우는 색들이
하나 하나 저마다의 다른 색으로 물들여 질 때...
아름답기 그지 없지만 너무 짧아 아쉽기만 한 가을처럼
이 봄이 성급히 짙어질까봐 발만 동동 구릅니다...
산책2 3
산책3 1
봄날은 간다. 2
갈기산에서 서봉까지... 2
월영산 서봉에서.. 2
갈기산에서.. 0
월영산 서봉에서.. 2
월영산 서봉에서.. 0
5월! 4
달님이 등불 켠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