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꼭두새벽부터 산에 올라가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간절히 바라는 그 무엇이 있어 기도하러 가는 것도 아닌데..
북한산 일출 산행을 많이도 다녔건만 잊을만 하면 또 이렇게 나서게 된다.
보고 싶은데 아직 볼 수 없었던 것... 욕심일 수도 있겠다.
산에서 보고 싶은 걸 위해 땅에서 기도해야 하려나...
201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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