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맘(마음) /시골역 님

by 섬호정 posted Oct 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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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맘
..
..
이 가을이
더 더욱더
맞을 준비가
더욱 모자람은
.
아직은
영글지 못한
텅빈 가슴과
구멍뚤린 맘
.
결실을
구가하는
풍요로운 계절에
낙엽만 챙겼으니
.
낙엽만의
철학을 배워
진정한 의미를
.
가을을
챙기러
지리에 들어나 볼려나.....


시골역     2004/10/02  

-방명록-방에서 옮겼습니다 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