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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시문학방

2006.10.23 13:21

虛心空靈(허심공령)

조회 수 136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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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如閃忽   빛이 잠깐 있다 사라지는 것처럼 보시게

作耳邊風   귓가에 그저 스쳐가는 바람처럼 들으시게

思遊跳星   별을 밟고 뛰면서 노는 것처럼 생각하시게

虛心空靈   텅 빈 것이 마음이요 없어서 가득한 것이 생명 아니련가!


(삼가 智異의 德을 謹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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