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몸부림으로 차를 마신다면 나이듦은 기다림으로
그리움으로 보고픔으로 차를 마신다고 난 보여진다. 물론 나이들어 젊은이
못지않고 심한 열병으로 사랑을 한다면야
나는 그런 사람이 다 내 곁을 동동 걸음으로 저만큼 지나갔으니
지리산을 그리며 차 한잔 마셔본다.
그대 생각
찻물 올려 놓고
그리움을 지핀다
사랑이 이어져
정이야 솟았네만
애틋한 보고픔
절절한 기다림은
지리산에 사라졋네
바라보면 달려오는
깃대봉과 시루봉
어느사이 나눠 마실
찻물이 끓었네
보듬어야 따사한
한잔 차 올리나니
실오라기 그대 향
은근히 풀어넣어
식은 사랑이라도 조금 보태
살포시 마시소서
그리움으로 보고픔으로 차를 마신다고 난 보여진다. 물론 나이들어 젊은이
못지않고 심한 열병으로 사랑을 한다면야
나는 그런 사람이 다 내 곁을 동동 걸음으로 저만큼 지나갔으니
지리산을 그리며 차 한잔 마셔본다.
그대 생각
찻물 올려 놓고
그리움을 지핀다
사랑이 이어져
정이야 솟았네만
애틋한 보고픔
절절한 기다림은
지리산에 사라졋네
바라보면 달려오는
깃대봉과 시루봉
어느사이 나눠 마실
찻물이 끓었네
보듬어야 따사한
한잔 차 올리나니
실오라기 그대 향
은근히 풀어넣어
식은 사랑이라도 조금 보태
살포시 마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