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내야 한수내야~(진로님 시)

by 섬호정 posted Sep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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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내야~ 한수내야~

억겁의 슬픔이 비로 녹아 내린
왕시루봉 골짜기에
한수내를 이루어 섬진강으로 모아 흐르니
님들의 고난 역경 다 모아
우렁찬 너의 소리와 함께
먼 곳 현해탄으로 가져가렴.
우리 님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만이
너를 보게 하여라.

- 2004. 6.20 .眞露-
구성: 섬호정(ofof net 추억방에서 글 옮김)
빗속의 사랑방 모임 송정분교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