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용규 시인님
연꽃이 피는 구나
-도명-
백련에 솟은 연밥 석장石杖인양 우뚝하다
초 여름 뙤약 볕에 거푼 숨 가누더니
연꽃이 홀로 서 피는구나
세상에 향기 나누며.
혹서에 지쳐있는 억겁의 번뇌마져
초연히 홍조를 띄워 적멸로 들게하는
연꽃이 피어 웃는구나
하얀 웃음 화두열고.
사진 : 김용규 시인님
연꽃이 피는 구나
-도명-
백련에 솟은 연밥 석장石杖인양 우뚝하다
초 여름 뙤약 볕에 거푼 숨 가누더니
연꽃이 홀로 서 피는구나
세상에 향기 나누며.
혹서에 지쳐있는 억겁의 번뇌마져
초연히 홍조를 띄워 적멸로 들게하는
연꽃이 피어 웃는구나
하얀 웃음 화두열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 | 시조-포토맥 강가에서 | 도명 | 2009.07.31 | 3185 |
58 | 심원 마을 | 김영천 | 2004.09.16 | 1805 |
57 | 아이젠으로 오라 -겨울 지리산 | 전영칠 | 2004.09.16 | 2059 |
56 | 어느밤, 나목 2 | 때까치 | 2005.12.24 | 1782 |
55 | 어두움 3 | 김용규 | 2005.08.29 | 1586 |
54 | 억새꽃 3 | 김용규 | 2005.10.17 | 1646 |
53 | 얼레지 꽃/김현거사 1 | 도명 | 2007.04.12 | 2093 |
52 | 여명의 국화차 한 잔에 2 | 도명 | 2006.11.29 | 1605 |
51 | 연리목(連理木) 1 | 김용규 | 2007.11.13 | 1615 |
50 | 왕시루봉 길/ 김인호 1 | 섬호정 | 2004.09.16 | 1672 |
49 | 유년의 추억 5편- | 도명 | 2008.09.26 | 2550 |
48 | 유배지에서 외 2편(시조) | 섬호정 | 2010.07.21 | 2632 |
47 | 유월.. 1 | 도명 | 2007.06.13 | 1279 |
46 | 의상대 해돋이/조종현 | 섬호정 | 2005.08.05 | 1733 |
45 | 이영성시인에게/김현거사 1 | 도명 | 2007.04.05 | 1542 |
44 | 임걸령 그 자리 4 | 도명 | 2004.09.20 | 1414 |
43 | 자 주 초 롱 2 | 볼프강 | 2005.07.03 | 1578 |
42 | 장마 3 | 김용규 | 2005.07.14 | 1425 |
41 | 저 할머니 3 | 김용규 | 2006.11.10 | 1513 |
40 | 전원으로 돌아와 4 | 김현거사 | 2004.11.18 | 15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