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서시' 를 품고/오영희
윤동주 '서시' 를 품고/오영희
윤동주 '서시'를 품고/오영희
낯선 땅 하많은 길 별을 보며 달린 밤
고사목에 수혈하려 '서시'를 품었다
이 땅에 개벽의 소리
서시가 울린다
가슴에 암울했던 조선 역사 보듬어
온 누리 새 길에 평화로운 바람 일면
한 맺힌
님의 하늘에
별빛 더욱 총총하리니
윤동주 민족 서시 태평양 위를 떠간다
싯줄에 연을 지은 선상의 갈매기들
하늘 길
열고서 크게 웃자
'서시' 품은 그 가슴에.
-서시 가을호(2008)에서-
윤동주 '서시' 를 품고/오영희
윤동주 '서시'를 품고/오영희
낯선 땅 하많은 길 별을 보며 달린 밤
고사목에 수혈하려 '서시'를 품었다
이 땅에 개벽의 소리
서시가 울린다
가슴에 암울했던 조선 역사 보듬어
온 누리 새 길에 평화로운 바람 일면
한 맺힌
님의 하늘에
별빛 더욱 총총하리니
윤동주 민족 서시 태평양 위를 떠간다
싯줄에 연을 지은 선상의 갈매기들
하늘 길
열고서 크게 웃자
'서시' 품은 그 가슴에.
-서시 가을호(2008)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