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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시문학방

조회 수 178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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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異戀歌] 만남2






-淡然-




당신을 만났습니다.


어느 봄날 문뜩 찾아온


봄 꽃처럼


향기로운 그댈





당신에게 가렵니다.


이른 아침 풀잎에 내린


이슬처럼


투명한 맘으로






그리고





당신을 다시 만났습니다.



처음 그날처럼


설레이는 맘으로,,,








Andre Gagnon- Chanson Du Matin



 


  • ?
    도명 2006.09.02 17:57
    사랑방의 담연님의 시를 지리시방으로 옮겨왔습니다
    허전한 이 방의 지킴이로 자주 글 오르시길 합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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