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답시/능선샘님 시..

by 도명 posted Aug 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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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방울

정 묻은 이불 봇짐 속에
숨긴 그 사랑

마음 가지 엮어 지핀
불기운에 타오르다

뿌옇게
터지고 만다
뜨거운 물방울로.  


- 2006/08/17  원정 김연주-



-원정산방 눈길 담은 지리연정으로
세바나강을 따라 읊어오신 마음저림에...

옮기며 합장

-꿈속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