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시골역
하~얀
침묵이
너무도 그리워
내려앉는
송이송이가
너무도 그리워
그대곁에
맴돌 적에
따스한
어루만짐이
꿈길 이었더이다
차가운
칼바람은
허공에 흩어지는
다
채울수 없는
동면이라면
모두 다
비울 수 만 있다면
차라리
차라리...
시골역
하~얀
침묵이
너무도 그리워
내려앉는
송이송이가
너무도 그리워
그대곁에
맴돌 적에
따스한
어루만짐이
꿈길 이었더이다
차가운
칼바람은
허공에 흩어지는
다
채울수 없는
동면이라면
모두 다
비울 수 만 있다면
차라리
차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