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마음
수우지인/ 무오선사
다소곳한 색시 옷고름 어디론가 사라졌더니
붉은 단풍 맑은 하늘 들녁의 오곡이구나
돌담 위 감나무에는 그리운 몸부림 하나
情恨 맺힌 저 속에는 누구의 눈물이 걸렸을꼬.
수우지인/ 무오선사
다소곳한 색시 옷고름 어디론가 사라졌더니
붉은 단풍 맑은 하늘 들녁의 오곡이구나
돌담 위 감나무에는 그리운 몸부림 하나
情恨 맺힌 저 속에는 누구의 눈물이 걸렸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