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슬 비켜물고
되풀어감은 풀잎 섶에
여미듯 별빛가루
향그럽게 나눠 담고서
산새는 바람헤집고 보름달을 보듬는다
고와라 예쁜 것이
심산유곡 닮아낼 즈음
몸굽혀 낮은데로
산빛그늘을 떨쳐내고
수줍게 윤이나는 빛 저 하이얀 꿈의덩이
기우는 햇노을을
고이접는 오목둥지여
눈부셔라 저만치서
건져올린 별천지여
그곳은 아미타의 꿈 파르르르 혼이인다
되풀어감은 풀잎 섶에
여미듯 별빛가루
향그럽게 나눠 담고서
산새는 바람헤집고 보름달을 보듬는다
고와라 예쁜 것이
심산유곡 닮아낼 즈음
몸굽혀 낮은데로
산빛그늘을 떨쳐내고
수줍게 윤이나는 빛 저 하이얀 꿈의덩이
기우는 햇노을을
고이접는 오목둥지여
눈부셔라 저만치서
건져올린 별천지여
그곳은 아미타의 꿈 파르르르 혼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