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씨앗
이야기
2002.09.24 22:00
月下美人--실화상봉수
조회 수 1549 댓글 6
茶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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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늑한 여운이 느껴지는군요...벽소령 달밤의 서럽도록 시린 밤의 정기가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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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하아얀 차꽃, 붉은 노을에 걸린 하루를 다하고 지는 해, 파란하늘의 구름때....서로 어우러질때 더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하아얀 차꽃만큼 고운 글 감사합니다. 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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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 전인가 로빙화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차꽃이지요. 그때 차꽃이 그렇게 아름다운 지 처음 알았습니다. 내년에는 차꽃이 필 때 선암사로 가봐야겠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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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거 혼자 보시고 사는거 같습니다. 나는 늘 치열하게 살아야할 이유를 찾는데, 그렇게 아름다운 것만 보는 님은 살아야할 이유 찾기를 할 필요가 없겠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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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물에 있어서 가능하면 부드럽고 고운쪽을 먼저 바라보려고 합니다만 세상은 아름다운 것도, 추한것도 사실은 없는 거랍니다. 그냥 행복해 지시기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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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보여주신 차나무 씨앗의 원 모습인가 보군요 ㅋㅋ 그리 정성을 다해 신경 써 주시니 죽지 않고 살아 싸앗으로 보답하네요.. 너무 흐뭇한 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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