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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진원의 지리산이야기

정진원 프로필 [moveon 프로필]
이야기
2007.12.11 20:48

프라하

조회 수 123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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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는 "백탑의 도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괴테가 지어준 이름이라고도 하더군요.
프라하의 스카이 라인을 보면 뾰족한 탑들이 프라하 성을 비롯하여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프라하. . 같이 가 보실가요 ? ㅎㅎㅎㅎ

*바츨라프 광장
구시가지와 상대적으로 신시가지라 불리우고 있지만 실제로 그 시가지 역시 1348년
에 형성된 오래된 중세 거리입니다. 광장의 시작지점에는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인상적인 모습이 아름다운 국립 박물관이 있는데 세계 10대 박물관으로 일컬어져
프라하 시민의 자랑입니다. 아래로  성바츨라프 기마상을 중심으로 비탈진 곳에 형성
되어진 광장은 광장이라기 보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와 같은 모습으로 길이는 750m,
폭은 60m. .  광장 양편으로 상점, 레스토랑, 호텔이 줄지어 있는 번화하고 호화
로운 쇼핑거리로 형성되어 있습니다만 원래  그 광장은 대대로 시민시위나 공공 집회
의 무대 였으며 바츨라프 기마상 아래에는 공산주의에 희생된 두 인물의 추모제단이
있습니다. 두 인물은 1969년 소련 침공 당시 분신 하여 공산주의 에 저항 한 인물입
니다.




제가 간 날도 집회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붐볐습니다.  



*성 바츨라프
바츨라프 왕은 체코의 수호성자이기도 하여 크리스마스 캐롤에도 나오는 인물이랍
니다.  보헤미아의 수호성인인 그는 성 비트 성당안에  안치되어 있습니다.폭군
으로 알려진 바츨라프 4세와는 다른 인물인 것 같습니다. 뒷 배경이 바로 국립박물관
건물입니다.



바츨라프 광장의 맨 끝에 있는 국립박물관 건물. .
세계 10대 박물관중하나라고 하여 프라하 시민들의 자랑거리라고 합니다.





프라하의 야경 입니다.
집에 두려고 엽서를 샀습니다. 스캐너가 고장나서 다시 디카로 재생했더니
상태가 안좋아요. . ㅎㅎㅎ

*프라하 성
기네스 북에 세계최대 규모의 성으로등재된 프라하 성은 여전히 체코 권력의
상징으로 대통령 관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나 백악관에 대한 생각이
지배적인 저로서는 무시로 드나 들수 있는 대통령 관저가 너무나 신선했습니
다. 하얀색건물의 단정함이 돋보였습니다.


프라하성 입구


예전엔 주교관이었다가 지금은 도서관으로 사용하는 건물 -깨끗한 아름다움이
넘칩니다.


대통령 관저 입구


*비트성당[프라하 성 안에 있습니다.]
프랑스 고딕양식의 웅장하고 화려함이 돋보이는 성당입니다. 1344년 카를 4세때 짓기
시작하여 1929년에야 완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내부에는 20세기 초 체코의 미술의
거장들이 제작한 스테인드 글라스 창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외관의 모습은 오랜 세월을 걸쳐 여러 양식으로 뒤섞인 형식을 가진것으로도 유명합
니다.


120미터의 비트 성당 전경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이 성당 제단 뒤쪽에 은 3톤을 녹여 만든 순은제 관이 있는데
바로 성 얀네포무츠키의 무덤인데 특이하게도 공중에 매달린듯한 높이에 있으며 주변
에는 은으로 만든 천사들이 매달려 수호하고 있습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주인공인 네포무츠 성인은 프라하 시민들에게 가장 숭상받는 성인으로 곳곳에 그분
에 대한 기억들이 스며 있었습니다.

성 네포무츠키의 은으로 만든 관



고딕 양식의 성당 모습


비타 성당의 안에 보관된 300년전의 프라하 시내 전경의 모습이 새겨진
거대한 목판 장식에는 유명한 카를 다리가 있는데 그 때의 다리에는 지금 같은
30개의 조각상이 표시 되어 있지 않아서 카를 다리의 역사적 사실까지도 정확
하게 나타내 주는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성당 첫 건물 외벽의 시계입니다. 위는 시간을 나타내는 시계이고 아래는 분을
나타내는 시계입니다.
시와 분을 저렇게 나누어 보아야 하니 저 처럼 머리 나쁜 사람은 시간 보기에는
더 불편합니다. ㅎㅎㅎㅎ


황금문이라고 불리우는 곳의 입구에 세개의 아치형 벽화입니다.
14세기의 것으로 "최후의 심판"을 그린 모자이크 벽화 라고 하는 군요. 죄를 지은
자의 지옥행과 정의로운 사람들의 천국행이 적나라 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아치형 벽화 아래 보이는 황금색 문이 황금문인데 연결된 건물이 예전의 왕궁이었던
관계로 이 문으로 왕이 미사를 보러 들어다녔던 문이라고 합니다.


화려한 문양의 스테인드 글라스




아르누보 형식의 스테인드 글라스--이것으로 보아 이 성당이10세기부터 차츰
차츰 건축이 계속되어 1929년에 완성되었으며  프라하의 역사 그 자체가 새겨진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트 성당의 바츨라프 왕의 무덤이 보입니다. 그 무덤앞의 성당 지하로의 계단은
지하 무덤으로 향하는 문이라고 합니다. 역대 성인들과 왕의 유해들이 성당에
있다고 하는 군요. 내려가지 못하게 금지 된 공간이었습니다.


카를교 에서 본 프라하 성 전경


프라하 성 주변의 르네상스식 건물 --멀리서 보기에는 외벽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특이한 기법으로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사각의 모형을 네개의 삼각형으로
선을 긋고 한 부분을 칠을 벗겨내면 아래 처럼 볼록해 보이는 모습이 된다네요.
독특한 부분이라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정말 볼록해 보이죠? 그런데 평면입니다.


프라하 성에서 고색이 창연한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한컷. . 멀리 보이는
시가지가 아득합니다. 저는 이런 풍경이 좋습니다.


등산 전차 타고 올라서 내려다 본 "프라하 성"의 야경입니다.

*카를교


카를교 원경--프라하 시내 구도를 이해 시켜드릴려고 빌려 온 사진입니다.
카를교가 보이시죠????  카를교를 건너 볼까요?

강 서쪽의 왕성(王城)과 동쪽의 상인거주지를 잇는 최초의 다리로 보헤미아왕
카를 4세 때(1346∼1378)에 건설되었기 때문에 이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다리 양쪽에는 탑이 있는데 그 사이의 길이는 약 500m이고 다리 양쪽 끝의
높다란 첨탑을 또한 화약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곳에 올라 바라보는 프라하 전경이 또한 볼거리 입니다.


*성 네포무츠키
카를교는 1841년까지 프라하의 유일한 교각이었다고 합니다.1357년에 건조된 다리
위에는 30개의 조각상이 서있어 운치를 더하고 있고 그중에서 가장 연대가 오래
된 것은 18세기 것이라고 합니다. 다리에 중간에는 카톨릭 성인인 네포무츠키의 청동상이
있는데 유일한 청동상의 주인공인 네포무츠 성인은 1393년바츨라프 4세에게 왕비가
고해성사한 내용을 밝히기를 명령받았지만 사제의 신분으로서 성사내용을 발설하는게
부당하다는 이유로 거부하면서 혀를 잘리고 이 다리에서 볼타바[몰다우]강에 던져져
순교 했다고 하네요.
비엔나의 조각가인 마티아스 라우흐뮐러(Mathias Rauchmuller)가 진흙상을 만들고,
이를 얀 브로코프(Jan Brokoff)가 1682년 나무상으로 만들었고, 다음 해에 볼프강
헤롤드(Wolfgang Jeronym Heroldt)가 뉘른베르크에서 청동상을 만들었으며,
조각상은 전통에 따라 손에 십자가와 순교자의 종려나무 가지를 쥔, 빛나는 후광을
지닌 수염난 신부의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바츨라프 광장과 함께 가장 관광객이 붐비는 장소로 거리의화가,음악가들과 함께
활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네포무츠키 성인의 동상에는 또한 순교의 내용이 그려져
있어 그곳에 손을 대면 행운을 간직할 수 있다고 하여 닳아서 반질 거립니다.
어디가나 미신은 있게 마련인가 봅니다.


몰다우  강변의 운하가 깃든 한적한 프라하 한 귀퉁이 모습.  복잡한 건물과 인물
들의 시선을 피해 가만히 들여다 보니 한없이 평화롭더이다. .


성에서 내려다 보는 시가지


음악 연주 하시는 할아버지. . . 흔들렸어요. .


카를교 위의 거리 악사들. .


프라하의 거리. . . 미로처럼 좁은 골목길이 독특합니다. 어딜 돌아다녔는지 생각도
안날 정도로 여기저기 돌아 다녔는데. .


이제 구시가지로 가봅시다.

*구시가 광장

구시가지 야경--엽서 그림입니다. [일부러 샀어요. 집에 걸어 놓을려고]

구시가 광장은 체코인들의 삶과 그들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이미 11세기부터 상거래가 행해졌고 시장도 열렸던 곳이고 그러나 체코에서
구시가 광장의 의미는 바로 이곳이 1621년 합스부르크에 대항한 27명의 프로테스탄트
체코인 귀족들이 처형당했던 치욕의 장소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구시가 광장은 1918년 5월 민족 해방을 위한 투쟁이 있었던 곳이며, 1948년
노동자들의 세상을 건설하고 공산주의 혁명을 외치던 공산주의자들이 혁명을 시작했던
곳이기도 하구요. 구시가 광장 중앙에는 체코의 종교 개혁자인 얀 후스(Jan Hus)의
조각상이 있고 주위에는 중세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주거지가 남아있습니다. 얀 후스의
동상은 보수 공사 중으로 볼 수는 없었습니다.
구시가 광장을 중심으로 옛 시청, 틴 교회, 로코코 양식의 킨스키 궁전 등이 있으며
구 청사의 천문시계의 퍼포먼스를 보려고 몰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인지 아름다운 카페도
발결할 수 있습니다.
천년 고도 프라하는 도시 전체가 아름다운 건축물들로 채워져 있는데요. 특히 구시가
광장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면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아르누보 양식까지 모든 건축
양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잠깐 공부를 하자면 ㅎㅎㅎㅎ

*고딕양식
뾰족하고 수직적이며 크고 장식이 많다. 주로 교회나 성당,철탑에 적용된다.
*르네상스식
주로 인본주의에 입각하여 공공건물 ,궁전주 택등에 사용. 주로 건물모양보다
벽면장식에 치중되었다.
*바로크 양식
고전 형식, 규칙을 무시하며 주로 장식성에 치중
*로코코 형식
바로크와 고전주의를 대표하나 주로 실내 장식에 많이 사용.
*아르누보 형식
새로운 예술'이란 뜻으로 19세기 말 영국에서 모태된 미술 운동입니다.
산업혁명 이후 기술 발전으로 미술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지만 진정한 예술이
파괴되었다고 자각한 예술가들은 수공예와 중세 장인 세계를 동경하며 미술과
공예운동을 일으키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아르누보가 발생하게 된 기틀이
되었다.
아르누보는 자연에서 유래된 아름다운 곡선을 디자인의 모티브로 삼는데
예를 들어 공작의 형태, 파도나 포도덩쿨의 줄기, 백조, 꽃봉오리 등이 그것이다.
주로 곡선을 사용하여 식물을 모방한 까닭에 '꽃의 양식', '물결의 양식', '당초양식'
등으로 불려지고 있다. 원래 건축이나 공예품, 그리고 조각 등의 장식미술에 접목
했는데, 점차 모든 미술 분야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아르누보는 전유럽으로 퍼져
나갔다.
영국의 매킨토시, 벨기에의 반 디 벨데와 오르타, 프랑스 파리 지하철 입구를
디자인한 엑토르 가이마르, 스페인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화가 클림트 등이
대표적인 예술가이다.
같은 양식을 지칭하는 말로 모던 스타일(영), 유겐트슈틸(독,오), 스틸레리바티(이),
귀마르 양식(프) 등 나라마다 다양하다.
                         "퍼온 글"


로코코 형식의 건물

아루느보 형식의 건물 시민회관

*옛 시청과 천문시계

"프라하 천문시계의 역사는 14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계는 상하 두 개의 원으로 되어 있는데, 제작 당시의 천동설에 입각한 우주관을
보여준다. 위에 있는 것은 칼렌다륨이라 하여 해와 달과 천체의 움직임을 묘사한
것으로 1년에 한바퀴 돌며 년, 월, 일, 시간을 나타낸다.
아래쪽에 있는 원은 플라네타륨인데 이것은 12 계절별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보헤미아의
농경생활과 관련이 있다. 매시 정각이 되면 죽음의 신이 벨을 울리면서 12사도들이
두개의 창문을 통과하여 한번씩 나타난다. 마지막에는 닭이 울면서 시계가 시보를
나타내는 것으로 끝이 난다. 매시 정각에 이 시계를 보려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 앞으로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룬다."----퍼온글---


12사도가 안나타났을때의 모습


12사도가 단 몇초간 나타 납니다.


천문시계 전체 모습[그림 엽서]
이 모습을 보려고 사람들이 구름떼 처럼 몰려들지만 너무 짧은 시간에 끝나 버려서 허무
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참 독특한 광경이라 재미 있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틴 성모 성당
드레스덴과 함께 야경의 절정이라고 생각되어 졌던 곳입니다.





틴  성모 성당


*금강산도 식후경

립--돼지고기인데요 제가 고기를 못먹는데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또 먹고 싶어요. . . 아무리 채식주의자라도 사흘굶기면 고기 다 먹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프라하 인형극에 대하여
'마리오네뜨'라는 말의 어원은 '성모마리아'에서 전화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 사람들이 성경 중의 성스러운 이야기를 연출해서 보여주던
상징물들을 '마리네트' 즉 '작은 성 마리의 상' 또는 '사랑하는 성마리의 상'
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줄 인형을 총칭하는 마리오네뜨라는 말로 대치되어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마리오네뜨 인형극이 정확히 언제 어디에서 생겼는지
정확히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 정확히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 정확히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 르네상스 시대부터 시작되어
19세기에는 유럽 상류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18~19세기에 유럽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만큼 나라에 따라 유행했던 형식도
다양하다. 특히 18세기에 유명한 오페라 작품들이 인형극으로 상연된 마리오네뜨
오페라가 유행했는데, 대표적인 작품이 돈지오반니로 이러한 전통이 아직까지
프라하에는 남아있어 극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퍼온글--


줄 인형극 "돈 지오반니"가 공연되고 있는 무대. . 무대뒤에서 사람이 손으로
줄을 움직여 공연합니다.
무대가 작아서 대개 귀여워요. . .
맛있게 먹고 인형극 보러 갔습니다. 모짜르트의 "돈지오반니"
작은 극장들 앞에서 음악들으러 오라고 인형극 보러 오라고 유혹하던 사람들이
많았어요.

내가 갔던 작은 인형극 극장



구시가지 시계탑 앞의 카페--燈이 은은한게 우리나라 에서 보는 듯
했어요. 이곳에서 맥주 시켜놓고 기계탑 12사도의 행진을 보았답니다. 맥주를
마셨는지는  묻지 마시구요. ㅎㅎㅎㅎㅎ



프라하 구경을 적당히 하시고나면 평범한 서민들이 살고 있다는 제 6지구 아파트
촌으로 오셔서 중국음식으로라도 향수를 달랠 수가 있습니다.
제6지구에 "江南酒家"라는 중국 음식점의 감자 탕수가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정보가 좀 빈약합니다.


자! 이제 프라하를 떠나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체스키
크롬노프 성으로 가볼겁니다.
천천히 따라 오세요.







  • ?
    김현거사 2007.12.12 00:04
    카를교가 아름답군요.악사들이 있으니 내가 갔으면 뭔 노래 하나는 불렀겠는데....
  • ?
    東 窓 2007.12.12 15:10
    도시미의 극치에 마음이 설레입니다. 직접 답사하신 진원님이 부럽습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 ?
    야생마 2007.12.12 19:33
    저도 카를교를 건너다니고 구시가를 헤매 다녔는데
    하해님의 사진에서도 느꼈지만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르군요.
    눈에 익은 거리이고 그리움도 생겨나구요.
    저도 동유럽은 성이나 언덕에서 구불구불 내려서는 골목길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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