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강물 ! 4주년의 회고...

by 섬호정 posted Jul 14, 2004 Views 2042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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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회롭습니다!


하동송림과 섬진강 김인호시인님과의 오랜 인연이

어느새 네돌이 되었네요


하동포구 팔십리의 끝자락 망덕포구에다  화려한 도심을 버리고 떠나와
生의 여장을 풀어놓은 섬진강 김인호 시인은
섬진강 물빛 이야기를  따라  하동송림에  닻을 내려
'하동포구'란 닉네임 신분으로 정답게 오셨습니다
지리산을 사랑하고 섬진강에 마음을 담구어
시인은  그 맑고도 끈기있는  열정으로  
섬진강 물빛을 쉼없이 우리마음에 아침마다 퍼 올려주셨습니다
풍요로운 지혜로 우리가 살아오게 된<섬진강 아침편지>의 시작입니다.


하동송림과 천생연분으로 글마당을 이뤄놓으신
김인호시인님께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섬호정! 유서깊은 하동의 정자 섬호정은  옛부터 시인 묵객이 노닐어
시를 읊어 남긴 예향의 정자입니다.

오늘에 그 한 풍류랑인 섬진강 김인호시인이 바로
예향의 정자에 솔향의 삼백년 詩魂을 섬진강 물결에 곱게 드리우십니다



(섬진강철교:사진 김인호)


곧 (8.2일) 하동송림 4주년을 맞음에  뜻깊은 감회를 지상에 올립니다
아껴주시고 가꾸고 다듬어 주신 송림회원 님들의 열정에도
깊은 고마움을 나눕니다

무엇보다 하동송림에서 시인님들과 어우러  탄생한
송림가족 새등단 시인님들께 축하드리며  더욱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보이지 않는 어깨동무를 하며 모두 좋은 날 되십시요!!!
송림지기 섬호정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