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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산의 추억

조회 수 527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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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28일...
그날 전 생애 처음으로 지리산을 올랐고
법명도 모르는 스님 3분과 만나서 차를 나눴고
초행길인 저에게 따스히 대해주시던 등산객들과 만나 술 한모금과 정을 나눴습니다...
50년만인지 80년만인지 강추위에 겁없이 올랐던 그 산에서 전 하나도 춥지 않았습니다
지리산이 절 안아주었고...사람들의 격려가 절 포근히 감싸주었으니까요...
동화에나 나올 법한 마법의 숲같이 펼쳐진 설경과.....
산이 정화시켜서 인지 맑디 맑고 정많던 사람들......

그립습니다...

너무나....간절히도,....

지리산에 다시 오르는 그날엔 부끄럽지 않게 당당히 그대들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 ?
    부도옹 2006.03.06 18:02
    ^^* 자연앞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 저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연들로 부끄러워 할 따름이지요.
    간절히 그리운 지리의 품에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 안기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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