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 다녀온 지리산 사진을 살짝 옮깁니다.
위 사진은 하산한 음정마을이랍니다.
동화 속 마을 같아서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래 사진은 벽소령 산장입니다.

이 팀들은 중산리로 올라 천왕봉을 거쳐 장터목~ 세석(부분 하산)~ 벽소령1박~
음정으로 하산하였습니다.
팀의 인솔자 말로는 눈이 어깨까지 닿았으며 러셀을 해도 금새 길이 사라져 안전을 위해
전원 줄지어 산행했답니다.

엄청나게 퍼붓는 눈으로 통제가 심하여..  2주 후를 기약하고 돌아온 팀들은
종주 불이행의 불만도 없이 눈산행의 행복으로 충만해 있었습니다.
무사히 다녀온 분들에 대한 감사함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