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정에 내린 시각은 약 03시경..
하늘에는 별빛이 쏟아질듯...
은하수가 띠를 이루고 바다를 이루고..
걷다가 걷다가 지칠무렵 동이 트면서 산 아래 능파가 펼쳐집니다.
너무나 아름다워 지리에 들었음이 실감한 시간..
새벽산행은 별빛을 이고 걷는 매력과..
동 틀 무렵에 느껴지는 온 몸을 휘감는 전율..
소백산에서..
내장산에서...
김제 금산사에서..
살아 오면서 참 많은 별빛을 보고 동 트는 것을 보았지만
그 때마다 늘 새롭고 살아 숨쉬고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의 나를 있게한 가족과 지인들께 감사하고 싶어지는 시간이 됩니다.
*사진은.. 함께 산행한 동행으로부터 얻어 싣습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