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異山神의 그림장난

by 진로 posted Jul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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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너무 심심해
왜냐구.
강렬한 태양에도 너네들 나 찾아 오는데
할배가 설악산 놀러 갔어
그래서 오늘 장난 좀 하려고./

하얀 구름위에 음양수 물 떠다가 뿌려 놓고  
동자꽃 따다 곱게 다져 풀어 놓고
비비추 따다 곱게 다져 풀어 놓고
촛대봉 푸른 풀잎으로 휘저어 본다./

어때!
내 작품 멋지지.
음...
너네들 나보고 뭐라고 하지마!
난 이곳의 주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