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넷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지리산 종주에 도전했습니다. 만...결과부터 말하자면 실패입니다. 태풍 송다 때문에 장터목에서 하산조치 당했습니다. 너무 아쉽지만, 다시 한 번 찾을 수 있는 계기가 생긴거죠...^^; 사진은 노고단에서 바라본 전경과 안개 자욱한 와중에 잠깐 얼굴을 내민 햇살 사진입니다. 첫번째 사진의 왼쪽 끝에 흐르는 강이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시 한 번 찾을 수 있는 계기가 생긴거죠 ^^*
햇살의 직선감이 강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