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케이마운틴에 지리산 종주기 읽다가 얻은 사진입니다. 주인에게는 허락을 받지 않았는데.. 그래도 괜찮을지... 반가운 마음에 옮겨 왔습니다. 같은 시기에 종주 다녀오신 분들인데.. 이 사진에는 파란색 손잡이가 달린 현대식 표주박이 나란히 놓여 있네요.. 이제 혼자 뎅그러니 앉아 있는게 아니라서.. 안도하는 마음입니다.^^ 세간의 인심 닮지 말고.. 오래 오래 저렇게 놓여져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