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말에 혼자서 성삼재에서 중산리까지 (세석1박) 다녀온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엔 남자 6명이 다음주 23-24일 한번 더 다녀올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중산리-화엄사 (또는 시간이 부족하면 성삼재까지)를 계획하고 있는데 겨울 지리산은 처음이라 걱정입니다.
23일 새벽(4-5시)에 중산리에서 출발해서, 천왕봉-장터목-세석을 거쳐 벽소령에서 1박하고, 다음날 화엄사까지 갈려고 합니다. 좀 빡빡하면, 세석 1박하고 성삼재에서 마치는것도 생각중입니다.
겨울 산행을 고려할때 벽소령에서 1박이 무리가 될까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23일 새벽(4-5시)에 중산리에서 출발해서, 천왕봉-장터목-세석을 거쳐 벽소령에서 1박하고, 다음날 화엄사까지 갈려고 합니다. 좀 빡빡하면, 세석 1박하고 성삼재에서 마치는것도 생각중입니다.
겨울 산행을 고려할때 벽소령에서 1박이 무리가 될까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단순히 소요시간만 계산하면 이렇게 되는군요. 폭설이나 눈보라등 날씨가 문제되지 않는다면 겨울이 오히려 덥지 않아서 산해애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성삼재에서 동쪽으로 갈 때에 비해서 중산리-천왕봉 구간이 계속적인 오르막이라는 점만 감안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