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리산 종주 결심을 하고 인터넷을 통해 간간히 정보를 찾아보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일단 저는 종주 경험 없고, 등산도 자주 하는 편이 아닙니다.
한달에 두 어번 정도, 북한산 대동문까지는 무리 없이 다녀오는 수준?
걷는 것은 좋아하지만, 체력이 그리 강한 편은 아닙니다.
이번에 산을 좋아하는 낭군의 꼬임에 넘어가, 그리고 몇 년 전 차로 드라이브해보기만 했던 지리산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아서 종주를 하려고 하는데요,
일정 및 코스는 이렇습니다.
4/30 9시 45분 무궁화호 밤기차를 타고 서울 출발,
새벽에 떨어지면 첫차를 기다려 성삼재까지 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산행 시작,
그날 세석까지 가서 1박을 하려고 합니다.
대피소 예약 못 했구요, 난생 처음 비박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은데, 침낭과 코펠, 버너 등등의 기본 장비는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5/2) 일찍 천왕봉까지 갔다가 백무동 매표소 쪽으로 하산해서 오후 2시 50분 정도에 버스를 타고 상경하는 일정입니다.
저같은 초짜도 크게 무리 없는 코스, 일정일까요?
주위에서는 출근 못 할 거라면서 말리는데요(종주 안 해본 사람들...^^)
정말 해보고 싶긴 한데 체력에 부담이 많이 되면 어쩌나 걱정되어서요...
솔직한 의견, 그리고 용기낼 수 있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어제부터 급하게 한 시간씩 평지에서 걷고 있습니다. ^^)
지리산 종주 결심을 하고 인터넷을 통해 간간히 정보를 찾아보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일단 저는 종주 경험 없고, 등산도 자주 하는 편이 아닙니다.
한달에 두 어번 정도, 북한산 대동문까지는 무리 없이 다녀오는 수준?
걷는 것은 좋아하지만, 체력이 그리 강한 편은 아닙니다.
이번에 산을 좋아하는 낭군의 꼬임에 넘어가, 그리고 몇 년 전 차로 드라이브해보기만 했던 지리산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아서 종주를 하려고 하는데요,
일정 및 코스는 이렇습니다.
4/30 9시 45분 무궁화호 밤기차를 타고 서울 출발,
새벽에 떨어지면 첫차를 기다려 성삼재까지 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산행 시작,
그날 세석까지 가서 1박을 하려고 합니다.
대피소 예약 못 했구요, 난생 처음 비박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은데, 침낭과 코펠, 버너 등등의 기본 장비는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5/2) 일찍 천왕봉까지 갔다가 백무동 매표소 쪽으로 하산해서 오후 2시 50분 정도에 버스를 타고 상경하는 일정입니다.
저같은 초짜도 크게 무리 없는 코스, 일정일까요?
주위에서는 출근 못 할 거라면서 말리는데요(종주 안 해본 사람들...^^)
정말 해보고 싶긴 한데 체력에 부담이 많이 되면 어쩌나 걱정되어서요...
솔직한 의견, 그리고 용기낼 수 있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어제부터 급하게 한 시간씩 평지에서 걷고 있습니다. ^^)
평지는 1시간 4~5km를 갈수 있지만 지리산 같은 경우
구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초보는 1시간당
2km정도 잡으시고 성삼재~천왕봉~백무동은 총거리 약38km
정도 되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