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짙푸른 녹음이 드리워진 쌍계사 뒤를 돌아 숨이 턱에 닿도록 된비알을 올라 인적 드문 오솔길로 쇠통바위를 지나면 삼신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능선의 파노라마여!
흘리는 땀과 물통의 물 사이에 누가 먼저 떨어질까? 이번에는 연하봉 못 미처 암봉에서의 해맞이를 볼 수 있으려나…

7월 12일(금) 22:29 영등포역 출발
7월 13일(토) 구례구역 도착(04:38) → 읍내 터미널에서 아침 먹고 쌍계사행 버스(06:10) → 쌍계사 입구(06:40) → 쌍계사를 지나쳐서 불일폭포 휴게소(08:00) → 상불재(10:00) → 쇠통바위(11:40) → 내삼신봉(12:40/13:20)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 → 삼신봉(14:00) → 한벗샘 갈림길(16:00) → 석문(17:30) → 대성골 갈림길(17:50) → 음양수(18:20) → 세석산장(18:50) 숙박
7월 14일(일) 세석산장 출발(03:45) → 촛대봉(04:10) → 암봉(05:00/05:30) 해맞이 → 연하봉(05:00) →  장터목산장(06:15/07:30) 아침식사 → 천왕봉(08:45/09:00) → 개선문(09:45) → 로터리산장(10:30) → 망바위(11:30) → 칼바위(12:15) → 중산리 매표소(13:00)

중산리 → 진주행 버스 : 13:00, 14:00, 15:00, 16:00
진주 시외터미널 → 서울 남부터미널 직행 : 15:00, 16:00, 18:00